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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327
2017.06.19 (00:07:3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가정과 교회" 그 놀라운 비밀...
1.오늘 6월 19일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2가지의 날이 함께 한 날입니다.
2.먼저는 1999년 6월 19일은 저희 부부가 결혼한 날입니다.
3.저는 32살, 그리고 저희 아내는 31살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4.벌써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5.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32살에 총각에게 한 여자가 시집을 오게 되었는데...
6.그 때 저는 아무것도 없었던 노총각 이었습니다.
7.다행이도 그 때가 IMF때라 전세값이 많이 내려가서 2.000만원을 주고 교회 근처인 광진구에 지하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8.그것도 돈이 부족해서 축의금으로 들어온 돈으로 대신하여 채울 수 있었습니다.
9.지하방이라 늘 어둡고, 침침하고, 습기가 많았습니다.
10.그 때에 정말 가난하고 힘든 신혼살림이었지만...그래도 마냥 행복하고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
11.18년이 지난 지금은 작은 집을 가지게 되었고, 아내도 아이들도 건강하게 지낼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12.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섬기는 비전교회가 생일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13.2004년 6월 19일에 덕소에 교회를 설립하고 공식적으로 비전교회의 출발을 했던 날입니다.
14.공교롭게도 저희 결혼 기념일에 노회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셔서 의도치9?) 않게 저희 결혼 기념일이 교회 설립일이 되었습니다.
15.처음에 교회를 설립할 때에도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16.교회 개척을 위해서 2003년도부터 여러지역을 알아보고 다녔는데...최종적으로 부평의 교회 전세자리(8.000만원)와 덕소에 월세(8.000/100만원)이 나왔습니다.
17.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안정적인 부평의 전세교회 자리보다 월세를 내야하는 덕소로 교회를 정하게 하셨습니다.
18.그 때에 덕소로 교회를 정하게 된 가장 요인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서 입니다.
19.제가 처음에 교회를 개척하려고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바로 수14:12절이었습니다.
20.(수14: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21."이 산지를 내게 주서소" 이 말씀 하나를 붙들고 기도를 하였는데...덕소에 교회를 처음 갔을 때 그 교회도 이전을 준비하면서 강단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22.저는 그 말씀이 하나님에 기도의 응답으로 받고 덕소로 교회를 정하게 된 것입니다.
23.물론 교회를 개척하고나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그래도 그 교회를 지금도 성도들과 함께 지키며 함께 목회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24.그래서 저에게 6월 19일은 이 두가지의 "가정과 교회"라는 기념일 앞에 하나님께 감사 할 밖에 없습니다.
25.물론 저희 가정이 아주 부자가 된 것도 아니고, 교회가 너무 성장을 해서 큰 교회도 아닙니다.
26.그러나 이렇게 가정의 18년과 교회의 14년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고 지켜주셔서 감사한 것입니다.
27.그 동안 기쁜일도 있었고, 힘들고 슬픈 일도 많았지만...그 때마다 하나님이 힘을 주셨고, 또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해 주셔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8.그래서 저는 저희 가정과 교회를 생각하면 "감사 또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2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가정은 어떠 신가요?
30.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부부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고 계신가요? 또한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감사하는 가정입니까?
31.요즘 같은 시대에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귀한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며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부부가 만난 것이 결코 우연히 만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2.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묶어주신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십니까?
33.우리나라 안에도 수만개의 교회가 있는데...왜 하나님은 당신을 그 교회에 보내셨다고 생각하십니까?
34.하나님은 당신을 그 교회에 우연히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그냥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35.거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으며, 거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비밀이 있습니다.
36.때론 교회가 너무 작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는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하고, 아니면 어떤 상대로 인해서 상처를 받아서 떠나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37.우리는 그 때에는 기도도 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으로 결정 할 때가 있는데...그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38.우리 교회도 부부와 같습니다. 아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버리시겠습니까? 남편이 무능력하다고 이혼하시겠습니까?
39.하나님이 지금의 남편과 아내를 만나게 하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처럼 교회도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교회의 좋은 동역자가 되라고 묶어 주신 것입니다.
40.그러므로 우리가 만난 부부와 가정은 나의 선택보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을 끝까지 지키고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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