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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381
2017.07.04 (23:38:1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성경:(눅9:1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지난 주일에는 맥추감사주일이었습니다.
2.그래서 행복한 선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성철목사님과 윤치경목사님이 함께 오셔서 찬양으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3.두분 목사님께서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으시고 장애우가 되셨습니다.
4.그러나 공평하신 하나님은 이 두분에게 아주 귀한 음성을 주셔서 지난 80년대 달리다굼이라는 찬양팀을 만들어서 전국으로, 그리고 해외로 다니시면서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5.요즘에는 그 찬양하는 사역들이 뜸했는데... 오랫만에 두분이 함께 모여서 찬양을 하셨다고 합니다.
6.저희 교회는 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각 절기헌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사용해왔습니다.
7.그래서 맥추감사헌금은 행복한 선교회(장애우 교회) 조성철목사님께 작지만 보내드리고 함께 장애우 가족들과 친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8.조성철목사님은 자신도 장애우로 생활을 하시지만...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서 예배 사역과 섬김의 사역들을 하고 계십니다.
9.제가 노회에서 조성철목사님을 만나고 해마다 맥추감사절에 저희 교회오셔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10.그리고 저희 교회에서는 맥추감사절에 나온 헌금과 적은 물품들을(쌀, 라면, 수박) 준비하여 다녀오고 있습니다.
11.어제도 오전에 행복한 선교회를 다녀왔는데...
12.7명의 장애우 가족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13.원래 그 교회 공동체에서 계시는 분들과 또 자주 왕래하시는 장애우 가족들이었습니다.
14.감사하게도 작년에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는데...
15.직장신우회에 제자훈련을 받고 계시는 자매님의 도움으로 신형에어컨을 설치해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하셨습니다.
16.어제도 상당히 더웠는데...감사하게도 아주 시원한 공간이 되어서 저와 같이 동참한 저희 교회 목회자들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17.조성철목사님께서는 에어컨을 헌신해 주신 성도님과 그리고 아침메세지 동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18.사실 저희 교회는 이런 특수한 상황에 있는 단체들을 어느 한 때만 돕지 않습니다.(장기적인 계획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19.저희 교회가 한 단체를 돕기 위해서 정한 기준은 바로 10년 입니다.
20.그래서 매달 그 단체로 작지만 소정의 헌금을 꾸준히 보내고 있습니다.
21.저희가 교회를 개척하면서 바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사랑과 나눔 그리고 섬김"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22.그래서 처음 가정에서 예배를 시작할 때부터 선교를 시작했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오게 하신 것입니다.
23.처음에는 몇개의 선교지역과 작은 개척교회를 섬기게 되었는데...그 단체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많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있게 되었습니다.
24.이 일을 위해서 저희 교회의 성도님들은 자신의 것을 아껴서 1인1선교와 1구제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이 일에 마중물 선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5.그런데 처음의 원칙은 3년만 돕고 정리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어려운 개척교회에 선교비를 끊기가 어려웠습니다.
26.비록 적은 물질로 후원을 하고 있지만...그래도 그 분들이 그 마음을 아주 귀하게 받아주고 계십니다.
27.그래서 그 기간을 10년으로 연장을 하게 된것입니다. (물론 특수목회시는 분들과 선교사님들은 계속해서 후원할것입니다)
28.또한 저희가 섬기는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1년에 한번은 저희 교회에 초대를 하여서 함께 사역을 보고하고 저희는 힘을 다해서 격려하고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29.그래서 함께 형제된 교회로 함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우해서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30.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이런 사역들을 나누고 글을 쓰는 것이 솔직히 부담도 되고, 자랑이 될까봐 저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31.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 목사님들이나, 선교사님들이나, 특수목회의 사역자들분들께서는 현실이 어렵다는 이유로 이런사역들을 꿈도 꾸지 않습니다.
32.물론 현실이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 그리고 힘들수도 있고, 현실이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33.그런데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현실만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34.작지만 함께 나누고, 어렵지만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35.이제는 나도 받기만 하는 인생이 아니라 주는 인생으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36.물론 저희 교회와 저도 처음에는 받기만 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
37.받기만 하면 언제가는 시험에 들게 될 것 같았습니다. (누가 안주면 서운할 것 같아서...)
38.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기가막힌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39.남자만 오천명인데..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고작 아이의 한끼 양식인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뿐 이라고 합니다.
40.(눅9:1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41.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있는 것으로 나누어 주면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오천명을 먹이시는 역사는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4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자신의 것으로 작은 것부터 나누시지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43.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1257
(*.163.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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