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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45
2017.07.10 (12:49:11)

1.오늘의 기도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 6장 6, 7절)

 

2.묵상하기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엄마)가 어디로 가든지 네(엄마) 하나님 여호와가 너(엄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꼭 이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변해야 되는 것은 아이가 아니고 엄마입니다.

 

저는 자녀 양육법을 세상이 아닌 성경에서 찾았습니다. ‘말씀대로 양육하자’가 제 육아철학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끊임없이 용납해주시듯이 자녀를 용납해주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양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엄마가 말씀 안에서 잘 양육되어 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엄마가 먼저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에 순종하는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변해야 되는 것은 아이가 아니고 엄마입니다.

 

엄마가 거룩하면 거룩한 아이들로, 엄마가 성령충만하면 성령충만한 아이들로 자랄 것입니다. 엄마가 정직하면 정직한 아이들로, 엄마가 부모를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도 역시 그렇게 자랄 것입니다.

 

아빠의 폭력이나 음란을 보고 자란 아들이 ‘나는 자라서 절대 아빠처럼 되지 않을 거야’라는 내적 맹세를 하지만 똑같은 모습으로 자라는, 죄가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모습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요.

 

엄마는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강요하면 이중적인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볼 때는 말을 잘 듣고, 보지 않는 곳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하게 되지요. 때로 아이들의 영적인 상태가 안 좋아 보이면 제 내면을 먼저 들여다봅니다. 회개할 것은 없는지, 하나님 앞에서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엄마)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 23:28

 

저는 이 말씀을 자녀를 위해서 울며 기도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다시 묵상하며 “너희와 너희 자녀”라고 하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엄마가 먼저 회개하고 울어야 합니다.

 

먼저 저를 위한 회개의 눈물을 많이 심어야겠습니다.  엄마이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서 저도 자녀니까요. 엄마가 하나님 앞에서 잘 양육되면 아이들이 저를 보고 잘 양육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3.오늘의 기도

 

제가 먼저 말씀으로 바로 서있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온전한 믿음으로 바로 서있는 자가 되어서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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