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나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성경:(약2:17)"이와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거의 매일 글을 쓰면서 늘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2.그것은 바로 글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과 글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3.왜냐하면 그것은 이 글이 내가 아닌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글을 쓰면서 잘못하면 내 자랑이 될 수도 있고, 잘못하면 주님이 없는 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바로 글에 균형이 있는가? 하는 문제 입니다. 글을 쓰면서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6.글은 문자 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문자화 된 글을 통해서 내가 변화되고, 움직이며 행동하고 있는가? 저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7.말은 잘 하면서 행동이 없다면 그 자체 역시 죽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8.다만 글을 쓸 때에 솔직히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9.있는 그대로, 하나님께서 그 때 그 때 주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서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10.그런데 이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11.어떤 날에는 하나님의 감동이 있어서 글이 쉽게(?) 쓰여질 때도 있지만... 어떤 날에는 아무생각도 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12.아침에 글을 쓸 때에 빨리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날에는 1시간에서 1:30쯤 시간이 걸립니다.

13.그런데 아침메세지를 쓸 때에 그런 은혜가 없으면 3~4시간씩 걸릴 때도 있습니다.

14.솔직히 그런 날에는 "오늘은 아무말씀도 없습니다" 라고 글을 쓰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15.그런데 컴푸터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묵상을 하면 한가지 주제나, 제목이나, 사건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그것을

기억하고 글을 쓰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글을 쓴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일 큰 일과(?) 중에 하나 입니다.

16..그래서 늘 부족함으로 많이 느낍니다.

17.저는 목사로서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진짜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18..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도 못되고, 그리고 설교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악이나 예술쪽에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19..정말 제가 목사로서 사명을 감당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20.그러나 제가 한가지 늘 기억하고 노력하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을 듣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21.오늘 야고보서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22.솔직히 두렵고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말로는 잘 믿는데 말로는 세상의 모든 역사를 다 쓰고 있는데...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었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23.어찌보면 로마서와 야고보서는 서로가 아주 중요한 것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24.로마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25.어느 말이 맞는 것입니까? 둘 다 맞는 말입니다.

26.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 자체가 나의 능력이나

힘이라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27.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그 믿음의 행위가 따라야 합니다. 즉 그의 삶에 하나님을 증거하고

고백하는 삶을 살라야 하는 것입니다.

28.저는 이 아침메세지를 보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29. 아침 메세지를 누구나 편하게 읽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끝나면 언제가는 이 글을 읽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분명히 오실 것입니다.

30.저는 이 아침메세지를 보시는 분들 중에서  예수님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전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31.또한 예수님을 믿지만 늘 주님이 느껴지지 않는 분들에게는 예수님이 늘 가까이 계신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32.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원을 받고 믿음을 가지신 분들은 이제는 그것을 자신의 삶에 영역에서 행함으로 나타낼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33.직장인들은 직장에서, 그리고 교사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또한 가정 주부이면 가정에서 자신의 믿음을 한가지 한가지

행동으로 실천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34.그러면 그 자체가 비록 미약할찌라도 나중에는 엄청난 능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35.오늘 우리의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까? 아니면 죽어있는 믿음입니까?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6. 무더운 여름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샬롬!

-저는 7월 24일~ 8월 6일까지 아침메세지를 내려놓겠습니다. 2주간 시간을 가지며 또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아침메세지 성도님들도 각 교회별로 수련회와 선교여행등 휴가로  바쁜 일정들을 보내실 것 같습니다. 건강하지 지내시고 8월 7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한가지 양해말씀을 드릴 것이 있습니다. 핸드폰을 교체하시거나, 카톡을 다시 개정하실 때에는 문자를 주시면 제가 확인하고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핸드폰을 교체하거나, 카톡을 다시 까시면 "누가 나가셨는지? "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침메세지를 오랫동안 읽기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보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괜히 부담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혹시 그래도 다음에 필요하셔서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지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