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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272
2017.07.28 (14:40:5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

성경:

 

 

1.비전교회를 2004년에 시작을 하면서 5명이 저희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2.그래도 하나님이 비전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잃어버린 영혼들과 열방을 향하여 뜻이 있다고 믿고 출발하였습니다.

 

3.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 가정에서부터 선교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4.그 처음의 대상자가 바로 현재 대만에 있는 도진희 목사님이었습니다.

 

5.그렇게 하나, 둘 시작한 해외 선교와 국내 작은 교회를 섬기는 사역이 계속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6.처음에는 3년을 작정하고 해마다 조금씩 줄여가면서 선교사님과 국내 교회들이 자립하길 원했습니다.

 

7.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고 보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8.그리고 3년이 지나고 선교비와 후원금을 이제는 끊겠다고 말씀드릴 수 없었습니다.

 

9.왜냐하면 저 역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기에...그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10.그래서 다시 10년을 작정을 하고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11.올해 처음으로 작은 교회인 일산에 한교회에 양해를 구하고 다른 쪽으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2.그렇게 말씀드렸지만...저의 속 마음은 짠~하기만  합니다. 

 

13.아침메세제를 잠시 쉬고 있는 동안에 저에게 아시는 분으로 부터 카톡이왔습니다.

 

14.이 분은 현재 태국에서 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이신데...벌써 선교를 나가신지 10년이 되었습니다.

 

15.처음 태국에 가셔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이 겪으셨고, 아이들을 키우기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16.그래도 태국에서 현지인들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 계시며, 아이들을 위한 태권도와 축구를 통해서 많은 어린 영혼들을 구원해 오고 계십니다.

 

17.물론 저희 비전교회에서도 이 선교사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10년 동안 선교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18.그런데 이번 10년째를 맞이하여 이 선교사님의 가정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조금은 쉴 수 있는 기회를 드려고자 합니다.

 

19.선교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아이들을 세명을  다 초청해서 한국에서 한달 동안 안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20.물론 쉽지 않습니다.


21.다섯 사람을 한국으로 모시고 오려면 비행기 비용과 그리고 한국에서 여행경비등 참 많은 지출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2.그러나 의미 있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3.제가 이런 사역들을 처음에 시작할 때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할 때가 많았습니다.


24.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역들을 한번으로 끝나지 않게하시고 계속해서 이어지게 하시고 있습니다.


25.그 좋은 예가 바로 개척교회 목사님들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와 선교사님들 자녀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역들이 바로 그 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6.솔직히 이번에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걱정도 됩니다.


27.그래서 이번 아침메세지를 쉬면서 많이 기도하면서 생각했습니다.


28.그리고 이 사역을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여기시면 해마다 10년 이상 해외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을 초청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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