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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21:46:0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성경:(잠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2003년은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한해였습니다.


2.그리고 부평쪽의 전세교회와 덕소쪽에 윌세 교회로 좁혀지게 되었습니다.


3.그 당시 부평쪽에 교회는(기존에 교회를 인수) 지하였지만...전세금8.000만원이었고, 덕소쪽에 교회는 보증금 8.000에 월세가 100만원이었습니다.


4.이 두곳을 놓고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결과로 덕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5.참 어려운 결정이었고,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6.그렇게 8년을 한결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체험을 하기도 했고, 부흥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7.그러나 당시 도저히 25여명의 성도들을 가지고 매월 월세110만원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다시 교회를 옮기기 위해서 1년간 준비기도를 하였습니다.


8.계속해서 덕소에 하나님이 있기를 원하시는 지...아니면 옮기길 원하시는지...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9.이 때에도 역시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10.그 당시에는 덕소에 성도님들이 25명이 계셨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1.여러 곳을 찾아가서 보기도 하였고, 좋은 장소를 보기도 하였지만 저희 교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맞지 않았고,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형편도 되지 않았습니다.


12.그렇게 기도한 후에 구리에 저희가 찾던 건물에 지하지만 100평짜리 자리가 나왔습니다.


13.학원을 운영하다가 학원이 어려워서 내놓았는데...저희가 생각한 장소와 딱맞는 장소였습니다.


14.감사하게도 월세부분도 아주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15.그렇게 해서 구리로 교회가 옮겨지게 되었고, 다시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16.그런데 3년이 지나갈 쯤에 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모든 것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17.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고(?)...어떻게 견디었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18.그 당시에는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고, 또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9.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의 한 교회가 지교회를 구리에 세우면서 저희가 속한 건물을 인수하게 되었고 모든 세입자들이 보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20.다만 저희 교회가 그 교회가 들어올 수록 자리를 양보해야 했습니다.


21.저희는 다시 덕소로 갈려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펴본  장소 중에서 성도들과 한 장소를 결정하고 그 건물 주인과 구두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22.그런데 또 하나의 벽에 부딫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사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그 건물 주인이 저희에게 갑자기 교회를 임대줄수 없다고 통보하였습니다.


23.정말 난감하고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24.이사를 일주일  앞두고 다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25.그런데 그 때 저희 교회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던 세계선교교회가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을 받아주신 것입니다.


26.저역시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또 다시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27.저는 그 때 아주 중요한 인생의 교훈을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28.그것은 바로 "인생이 나의 마음대로 가는 것이 아니구나?" 였습니다.


29.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고, 재주가 좋고, 똑똑하다고 할지라고...많은 계획을 세워놓고 진행하다고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0.맞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거기에 순종할 뿐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3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인생이 여러분 마음대로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32.아니면 여러분의 생각하지 않았던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33.우리가 그렇게 준비하고 계획하고 하였지만...오늘 여러분 앞에는 어떠길이 놓여져있습니까? 


34.오늘 여러분 인생에 앞길을 알지 못해서 고통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5.아니 아주 중요한 결정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36.그 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37.하나는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신실하게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38.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내가 나의 인생이 주인이 아니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정답일 것입니다.


39.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인생의 참된 길입니다.


40.(잠16:9)"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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