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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956
2017.08.08 (00:39:1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성경:(사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1.저희 아들 하준이가 3살 ~4살 때 일입니다.


2.그 때도 지금처럼 한 여름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3.아이가 유치원을 다녀와서 교회로 잠시 왔는데...너무 더워했습니다.


4.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하준이에게 주었습니다.


5.하준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아주 행복해 했습니다.


6.저는 장난삼아서 하준이에게 "하준아! 아빠가 아이스크림 한번만 먹으면 안될까?"라고 물었습니다.


7.사실 하준이는 자신에게 있는 아이스크림을 아끼면서 먹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8.그런데 그 아껴서 먹는 아이스크림을 아빠가 달라고 하니...절대로 줄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9.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뒤로 감추고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0.저는 "그럼 뒤에 감춘것은 뭐야!" 라고 다시 물었더니 이것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11.결국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그 아이스크림은 다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12.아이스크림이 다 녹은 것을 안 하준이는 속상한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13.저는 그 때  아이스크림 사건을 두고 참 많은 교훈을 얻는 것이 있었습니다.


14.그 아이스크림을 사준 사람은 바로 아버지인데...그리고 그 아버지는 한입만 먹고 또 사줄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15.어찌보면 한입을 아버지에게 드리면 아이스크림 두개를 얻을 수 있었는데...


16.어린 하준이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17.그런데 인생을 살면서, 또 목회를 하면서 하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8.우리도 이런 실수(?) 할 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영원할거라고 착각하며 삽니다.


20.아니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강할 것입니다.


21.그리고 누군가가 그것을 달라고 할까봐 뒤로 몰래 감추어 두고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22.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고, 집착하는 것들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23.이제 우리는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붙들고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4.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5.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며, 생명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26.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7.하나님의 말씀에는 3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28.첫째는, 바로 영원성 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29.(사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30.두번째는 바로 진실성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32.( 히6:18)"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33.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바로 성취성입니다. 하신 말씀을 꼭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34.(시33:9)"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35.그래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꼭 붙들어야 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6.많은 분들이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계십니다.


37.또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고 지키며 사시다가 휴가 기간에 놓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38.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통치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39.이제는 세상이 잠시 주는 아이스크림에만 관심을 가지지 말고, 나를 살리고, 치유하고, 변화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40."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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