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700
2017.08.23 (22:18:43)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다시 영적인 나사를 조이라.

성경:(눅21:34~36)"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1.2004년도에 교회를 개척 할 때에 가장 염두해 두고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보기도자들을 모으고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2.교회를 개척하면서 이런 저런 준비가 많이 필요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도의 준비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그래서 개척 할 때 저와 준비하는 교회를 위해서 적어도 3년 이상 기도를 부탁하며

그 기도를 함께 동역할 사람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4.먼저는 저의 본 교회인 강변성산교회가 저에게는 모교회이기에 성도들 중에서 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부탁드릴 분들이 계셨습니다.

 

5.그리고 직장 신우회 가족들이 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을 드렸습니다.

 

6.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로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7.저 또한 교회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천번제를 드리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8.그래서 저도 거의 3년간 내내 새벽예배를 지켰습니다.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토요일에도, 그리고 주일에도

새벽을 지키며 목회를 하였습니다.

 

9.그 만큼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의 목회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게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키신 것이 바로 기도 입니다.

 

10.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교회를 설립하고 여러가지 경로로

교회를 나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1.먼저는 영신 유치원 원장님을 통해서 덕소 지역의 어머니들을 소개 시켜주셔서 그 분들이 교회를 나오시게 되었고, 또

새벽예배에 나오시는 분들 중에 교회가 멀어서 나가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동참을 하셨습니다.

 

12.그리고 주변에 있던 성도들 중에서 교회의 여러가지 이유로 시험에(/) 빠지신 분들이 교회를 옮겨서 나오시기 시작하였

습니다.

 

13.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지만... 하나님에게 더 집중해야 할 때 저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14.조금만 더 잘 하면 100명, 그리고 300명, 그리고 1.000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5.교회가 성장을 하면서 하나님께 더 집중을 해야 했는데 하나님 보다는 교회와 교인의 숫자를 키우는데 저의 모든 것을

집중해서 한 것 같습니다.

 

16.처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보고 기도로 출발을 하였는데... 조금 사람들이 모이고 교회가 성장을 하면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보다 교회의 성장이 더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된 것입니다.

 

17.한마디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18.처음에 시작 할 때에는 누구나 다 겸손하게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에서 하나님이 빠진 나의 성공과 나의 야망이

나온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교회를 키우는 것이 목회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9.목회를 잘하는 것이 본질적인 차원에서 얼마나 내가  예수님을 바라보는가? 그리고 얼마나 성도들을 제자로 잘 양육해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게 할 것인가? 에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오직 나의 목회에는 교회와 교인들을 늘리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20.예를 들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한대 새롭게 살 때 어떻습니까?

처음에 살때에는 자동차 안에 있는 부품들이 잘 조여서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21.그런데 자동차를 많이 타고 세월이 흐르면서 잘 조여있던 나사들이 오래 많이 사용함으로 인해서 조여진 나사들이 느슨해

지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22.그러면 빨리 정비 업체에 가서 다시 느슨해진 나사를 조이고 정비를 받아야 사고를 방지 할수 있는 것입니다.

 

23.그런데 겉만 문제가 없는 것처럼 차를 몰고 다니면 언젠가 그 차는 사고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24.우리의 영적인 원리가 이와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잘 조여진 상태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조여진

것들이 느슨해지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위험다는 것을 감지 하지 못했습니다.

 

25.빨리 주님 앞으로 가서 다시 정비를 받아야 하는 인생인데 그 경고를 무시하고 달린 것입니다.

 

26.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왜 입니까? 우리가 스스로 영적인 나사를 조이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방탕함에도 빠질 수 있고, 술취함에

빠질 수도 있고, 생활의 염려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지 못하는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기도의 줄을 잘 잡고 계시나요? 영적인 정비를 늘 잘 받고 계시나요? 아니면 지금 나사가 다

풀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채지 못한 성도들은 아닙니까?

 

28.말씀의 나사가 풀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배의 나사가 풀려서도 안될 것입니다. 기도의 나사가 풀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저도  요즘에 기도의 나사가 풀려 있어서 당황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29.다시 영적인 나사를 기도로 조이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조이시기 바랍니다. 느슨한 상태로 나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교만해져도 그것이 교만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고도 언제 잃어버렸는지 조차 모르고 사는 경우들이

허다 합니다.

 

30.다시 영적인 나사를 조이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바라 보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대하고 준비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80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승환목사
34 2025-04-20
1879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80 2025-04-08
1878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16 2025-04-06
1877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73 2025-04-01
1876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97 2025-03-31
1875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51 2025-03-23
1874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403 2025-03-20
1873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98 2025-03-18
1872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39 2025-03-13
1871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501 2025-03-11
1870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547 2025-03-09
1869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637 2025-03-06
1868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620 2025-03-02
1867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913 2025-02-27
1866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94 2025-02-23
1865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713 2025-02-20
1864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70 2025-02-18
1863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81 2025-02-16
1862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68 2025-02-11
1861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03 2025-02-0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