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445
2017.10.12 (00:49:37)
-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제목: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성경:(창12: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1.신학교에 20살에 입학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떨결에 들어간 신학교

입니다.

 

2.고등학교 3학년 때 은혜 받고, 아무것도 모르고 용감하게 신학교를 간 것입니다.

 

3.그런데 막상 신학교에 가보니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저 같이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아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꽤 많이 오셨습니다.

 

4.그 때 40-50대가 가장 많으셨고, 그 다음이 30대 그리고 60대도 계셨습니다.

 

5.그 때에 제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 분들은 저 연세에 어떻게 오셨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6.왜냐하면 그 당시에도 신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그리고 남자분들은 가정을 책임지고 있었기에 더 막막한 생활을 하셔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8.그런데 그런 어른들이 공부를 더 열심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젊은 저희 같은 사람들은 철없이

공부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른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9.아마도 지금 생각하면 젊을 때 보다 나이가 들어서 소명을 받으시고 오셔서 더욱 열심히 하신 것 같습니다.

 

10.그런데 그렇게까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신 신학교에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도 꽤 많이 계셨습니다

 

11.신학교를 다니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정확하지 않기에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12.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브람은 하나님이 그의 나이 75세에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을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13.나이가 들어서 자신이 익숙하고, 편한 곳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지금 생각하면 75세에 하나님이

"너 신학교 가라" "너 다 내려놓고 선교가라" 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14.그런데 또 어디로 가라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그냥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목적지가

분명치 않았습니다.

 

15.(창12: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16.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고, 비전을 심어주십니다.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17.(창12:2-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18.아브라함이 이런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새로이 인생을 출발할 때 함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아브함의 조카

롯입니다.

 

19.(창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20.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을 우리가 발견 할 수 있는데 바로 아브라믄 분명한 소명을 받고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을 따라가지만

아브람의 조카 롯은 그냥 아브람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1.오늘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따라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따라가는 사람과 그냥 아브람이 좋아서 따라간

그의 조카 롯이 인생이 완전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2.특별히 그들이 창세기 13장에서 보면 모든 재산들이 풍부해져서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의 종들이 서로 싸울 때에 아브람이

서로가 각자가의 길을 가자고 제안을 하고, 그 때에 아브함이 조카 롯에게 먼저 기회를 주었을 때 조카 롯은 주저하지 않고,

좋은 환경과 여건이 되는 소돔과 고모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3.(창13:10)"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24.결국 창세기 19장에 가면 롯이 환경만 믿고 선택한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께 심판을 받은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25.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보고 하나님을 따라서 간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늘 그의 인생 가운데 간섭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6.오늘 우리의 인생에도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주신 약속을 믿고, 현재는 불투명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인생이 있고, 또 하나의 인생은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보지 못하고, 사람과 환경만 믿다가  결국에는

망하는 길로 가는 인생이 있습니다.

 

27.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28.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아브라함의 인생이십니까? 아니면 사람과 환경만 믿고 따라가는 롯의 인생이십니까?

 

29.우리가 지금 볼 때에는 아브람의 인생이 믿어지고, 그렇게 살겠다고 하시겠지만 현실에서는 아마도 아브람의 인생보다

롯의 인생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일 것입니다.

 

30.이 말씀은 우리가 생각은 아브라함처럼 살고 싶지만 현실은 롯과 같은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31.오늘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선택과 결정을 내릴 때에

무엇을 근거로 선택하시며, 결정을 하시나요?

 

32.오늘 저는 우리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 때 마다 하나님을 따라 가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33.그것이 때로는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4.오늘도 하나님을 따라가는 귀한 삶과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35.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71 no image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목사가 되길...
이승환목사
2674 2017-11-22
770 no image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하자.
이승환목사
2129 2017-11-21
769 no image 하나님은 나의 인생에 인도자가 되십니다
이승환목사
2719 2017-11-21
768 no image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승환목사
2717 2017-11-17
767 no image 늘 깨어있어 기도로 준비하라.
이승환목사
3508 2017-11-15
766 no image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승환목사
2300 2017-11-14
765 no image 돈을 사랑하는 것과 사용하는 것에 차이를 아십니까?
이승환목사
2468 2017-11-12
764 no image 우리모두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자.
이승환목사
3373 2017-11-10
763 no image 엠마오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승환목사
2794 2017-11-09
762 no image 한지붕 두교회 3년 그리고...
이승환목사
2680 2017-11-03
761 no image 작은 개척교회 주일학교를 살립시다
이승환목사
3047 2017-11-02
760 no image 우리모두 하나되어 기도합시다
이승환목사
2321 2017-10-31
759 no image 다시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의 증인되길...
이승환목사
2562 2017-10-30
758 no image 3기 제주도 목회자 위로여행 확정(5명)
이승환목사
2214 2017-10-29
757 no image 선교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승환목사
1967 2017-10-22
756 no image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
이승환목사
2626 2017-10-18
755 no image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이승환목사
2855 2017-10-17
754 no image 우리의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2755 2017-10-15
753 no image 염려만 하지 말고....
이승환목사
2811 2017-10-13
Selected no image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이승환목사
2445 2017-10-12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