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698
2017.11.02 (01:25:1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작은 개척교회 주일학교를 살립시다.

성경:(마19:1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제가 아는 지인들 가운데 신앙인들이 많이 계십니다.


2.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때가 많은데...


3.제가 항상 빼먹지 않고 그런 신앙인 지인들에게 질문하는 것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4."집사님의 다니시는 교회에 주일학교 학생이 몇명이나 나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5.그러면 모르시는 분이 대부분이고,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분들 가운데는 대략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6.제가 장년부도 아닌, 청년부도 아닌,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몇명이 나오는가? 질문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7.현재 우리나라에 교회들 가운데 300명 미만의 교회가 전체교회의 80%~90%정도 됩니다.


8.그리고 그 중에서도 100명이하나, 50명이하의 교회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9.그런데 심각한 사실은 요즘 50명이 아하에 교회에는 주일학교 학생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한명,두명이라는 것입니다.


10.그것은 교회 장년부가 300명 나오시는 교회도 주일학교 학생들은 아주 적은 수에 인원이 교회를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11.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있는 교회나, 큰 교회를 제외하고는 사실 주일학교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2.그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


13.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아이들을 아주 적게 낳고 있기에 점점 우리나라도 아이들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14.또 하나는 바로 그 만큼 교회에 나오는 연령층이 높아졌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15.즉 젊은 층이 거의 없다보니 주일학교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결과 입니다.


16.이 문제는 앞으로 우리 자녀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줄것이며, 또한 한국교회의 캄캄한 미래이기도 합니다.


17.제가 예수님의 처음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 했을 때가 바로 1986년도 였습니다.


18.이 때만 하더라도 아주 작은 개척교회라도 어른들보다 주일학교 아이들의 인원수가 휠씬 많았습니다.


19.저도 주안역이나, 부평역이나, 부천쪽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했는데...그 때만 하더라도 주일학교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올 때입니다.


20.특별히 여름성경학교를 할 때에는 아이들이 각 교회별로 모여서 몇칠씩 성경도 배우고, 찬양도 배우고, 인형극도 보고 하는 프로그렘이 인기가 아이들에게 진짜많았습니다.


21.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교회에 아이들이 줄기 시작했고, 주일학교를 할 수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길 시작한 것입니다.


22.작은 개척 교회가  주일학교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관심이 많으나 아이들이 나오지 않고, 어린이 초청집회을 해도 일회용으로 끝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23.뿐만 아니라 작은 개척교회에서는 현실적으로 주일학교에 투자할 재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24.즉 주일학교는 소비만하지 수입이(?) 없기에 작은 교회에서 운영할 수 없는 것입니다.


25.주일학교가 성장하지 못하면, 한국교회는 너무 어두운 현실로 가게 될 것입니다.


26.그러므로 지금 개척교회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주일학교의 교육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27.한국에 몇몇 이름있는 대형교회나, 큰교회에 하나 ,두개의 교회만 성장해서는 안됩니다.


28.아주 작은 개척교회들의 주일학교를 살려야 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국교회  전체가 사는 길입니다.


29.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믿음의 선배들은 이 사역에 사명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0.그러기 위해서 몇가지 작은 개척교회에게 주일학교에 대한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31.첫번째는 바로 주일학교 학생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주일학교 운영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2.대부분의 작은 교회가 아이들이 줄고 나오지 않으면 주일학교를 포기하는데...한명이라도 있으면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33.두번째는 바로 어른들에게는 교사로 헌신해 달라는 것입니다.


34.작은 개척교회 일수록 전도사님을 두어서 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로 헌신할 분들이 꼭 필요합니다.


35.담임목사님이 특별한 은사가 있으면 몰라도..그렇지 않으면 담임목사님은 주일예배에 집중하게 부탁을 드리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이나, 청년들이 주일학교에 자신을 헌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6.세번째는 바로 작은 개척 교회로 신학생들이 헌신해 달라는 것입니다..(특별히 저의 아침메세지를 읽고 있는 신학생이나 전도사님들이 계신다면 아주 작은교회에 가셔서 무보수로 주일학교에 헌신해 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37.작은 개척교회는  재정적인 이유로  전도사님을 모시지 못하여 주일학교가 죽어가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38.그런데 전도사님들이 조금만 헌신해 주시면 아주 작은 교회 주일학교를 살릴 수 있습니다.


39.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어린이가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19:1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40.그렇습니다. 아이들이 교회에 나와야 하고, 그래야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41.그 기회를 놓치면 아이들이 믿음생활이나, 예수님을 믿는 확률(?)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4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교회에 주일학교는 어떠신가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한명, 한명 에게 교회 공동체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양육하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3.그 작은 관심이 우리교회의 주일학교를 살리는 일이고, 교회를 살리는 길이며, 한국교회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44.이제 작은 개척교회라도 한명이 아이가 있다면 다시 주일학교를 기도하면서,또한 교사로 봉사를 하면서 헌신하는 어른들이 많이 나오길 기도합니다.


45.우리 주일학교를 살립시다. 그것이 바로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80 우리는 선한 청지기 입니다
이승환목사
2075 2017-12-10
779 당신은 어떤 길을 가려는가?
이승환목사
2057 2017-12-07
778 신앙생활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승환목사
2349 2017-12-06
777 연과 연줄의 관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이승환목사
2771 2017-12-06
776 섬기고 자신을 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승환목사
1824 2017-12-04
775 12월달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방법
이승환목사
1926 2017-11-30
774 고난은 우리 인생의 지름길 입니다
이승환목사
2230 2017-11-30
773 일만마디 방언보다 사람을 살리는 다섯마디..
이승환목사
2185 2017-11-29
772 주님이 불쌍히 여김같이...
이승환목사
2881 2017-11-23
771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목사가 되길...
이승환목사
2386 2017-11-22
770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하자.
이승환목사
1849 2017-11-21
769 하나님은 나의 인생에 인도자가 되십니다
이승환목사
2416 2017-11-21
768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승환목사
2413 2017-11-17
767 늘 깨어있어 기도로 준비하라.
이승환목사
3134 2017-11-15
766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승환목사
1939 2017-11-14
765 돈을 사랑하는 것과 사용하는 것에 차이를 아십니까?
이승환목사
2159 2017-11-12
764 우리모두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자.
이승환목사
2988 2017-11-10
763 엠마오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승환목사
2469 2017-11-09
762 한지붕 두교회 3년 그리고...
이승환목사
2315 2017-11-03
Selected 작은 개척교회 주일학교를 살립시다
이승환목사
2698 2017-11-02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