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목사가 되길...

성경:(빌2:5-8)"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1.요즘에 한 외과의사가 실시간 기사에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바로 아주대학병원에 이국종외과의사 이야기 입니다.

3.이국종외과의사는 우리나라에서 외과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중중외과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 입니다.

4.이야기를 들어보니...일년에 집에 몇번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5.또한 목숨을 걸고 헬기를 타고 환자를 데리고 와야하고, 아주 짧은 시간에 사고를 당한 환자를 살려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십니다.

6.이분이 요즘에 기사에 많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얼마전에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병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담당의사로 수술을 집도했기 때문입니다.

7.그런데 어제 어느 국회의원이 인권을 말씀하시면서 문제를 삼는 것이 또 기사화가 되어서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8.그래서 어제 어느 방송에서 이국종외과의사와 인터뷰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9.제가 참 많이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앵커가  이국종교수에게 여러가지 여론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지만... 이국종교수는 전혀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11.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첫번째의무이고, 정치적인 상황이나, 자신이 피해를 보더라도 기꺼이 환자를 살려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12.의사의 본연의 역활에 충실할 뿐이지..다른 것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13.맞습니다. 의사가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는 것이 목적이지 그 어느것도 먼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그리고 거기에 있어서 어떤 희생도 치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15.참 오랫만에 의사다운 의사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16.그리고 그런 의료계에 후배들이 이런 분을 모델로 또 좋은 의사들이 나올것이고 생각합니다.

17.저는 이런 부분에서 목사인 저에게 한번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18.나는 목사다운 목사인가?

19.어찌보면 의사와 목사는 비숫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20.의사 선생님들은 한 사람의 병든 육신을 고치고, 치료하고, 수술해서 살리는 것처럼...목사는 한 사람의 영혼을 고치고, 치료하고, 예수님께 인도하기 위해서 있는 사람입니다. 

21.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의사가 의사같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22.환자를 생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본다고 느껴질 때 입니다.

23.물론 우리 주변에는 정말 좋으시고, 훌륭하신 의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간혹 그런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24.그런데 의료계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25.목사의 세계에도...교회의 모습에도 이런 모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볼 때입니다)

26.교회의 역활이 이 세상이 무엇일까요?

27.저는 그 여러가지 중에서 하나를 이야기 하라면 바로 한 영혼을 사랑하고 그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8.교회에 여러가지 사역들이 많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는 한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말씀할 수 있습니다.

29.요즘 한국교회가 많이 시끄럽습니다. 종교계가 또 다시 시끄럽습니다.

30.어느 때는 제가 목사인 것이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31.그러나 그 자체로 있으면 안됩니다. 누구를 말하기 전에 내가 목사로서 한영혼을 사랑하고 있는지...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지는 점검해야 합니다.

32.교회가 여러가지 사역도 있고, 문제가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영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걸어야하고, 만약에 한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 어떤 유익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33.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34.바로 한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35.교회는 그런 한영혼을 전도하고, 관리하고, 양육해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보호처가 되어야 합니다.

36.목사는 그 잃어버린 한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해서 살리기 위해서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37.그런데 다른데 정신을 팔면 안될 것입니다. 다른데 관심을 가지면 목사가 아니라 삯군이 되는 것입니다.

38.목사에게 예수님의 마음이 있는지... 저부터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39.교회가 한사람, 한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목회를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40.지금 하나님은 이국종외과교수를 통해서 교회와 목사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41.예수님처럼 한영혼에 관심이 간절히 필요한 때 입니다.

42.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