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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057
2017.12.07 (22:54:4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어떤 길을 가려는가?

성경:(수14: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2002년 12월31일 송구영신예배 때에 하나님께 개쳑을 결심하고 받은 말씀이 바로 오늘의

말씀이었습니다.

 

2.그리고 2003년도에 1년을 개척을 준비하고 사역할 곳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경기도 파주에도 가보고, 그리고 속초에도 교회할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도 하였

습니다.

 

3.천안, 동탄, 인천,부평등 참 많은 곳에 다니면서 사역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았는데... 부평쪽에 있는 지하교회였습니다.

 

4.그 당시에 전세로8.000만원과 옥상의 있는 사택을 2.000만원에 합해서 1억정도의 비용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5.제가 그 당시에 전세로 4.000에 살고 있었고, 그리고 교회에서 퇴직금으로 5.000만원이 나오기로

되어있어서 조금만 보테면 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6.교회는 지하였지만 목사님이 지으신 곳이라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세라는 것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7.그래서 거의 부펑쪽의 교회로 마음을 굳치고 있었습니다.


8.그런데 그 당시에 덕소에 부동산을 하시는 아시는 집시님께서 자신의 교회가 이전을 하니 한번

와서 보라는 것입니다.

 

9.그래서 한번 그냥보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뜻밖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있습니다.

 

10.이 덕소에 있는 교회도 이전을 하려고 강단에 프랭카드를 붙여 놓았는데 그 제목이 바로

'이 산지를 내게 주서소'였습니다.

 

11.교회 입구에서 이 말씀을 보는데 번개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충격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12.그리고 저의 내면에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13.안정적인 부평쪽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내가 개척을 준비하며 받은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해 볼 것인가?

 

14.그 당시에 덕소에 있는 교회는 보증금8.000만원에 월세가 100만원이었습니다.


15.안정적으로 가려면 부평으로 가야 했고, 말씀을 받은 곳으로 가려면 덕소로 가야만 하였습니다.

 

16.부평과 덕소가 하늘과 땅 차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17.하물며 스승되시는 목사님께서도 안정적인 부평쪽으로 개척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참 많이 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8.결국에는 안정적인 부평보다  말씀이 사인이 있는 덕소쪽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9.덕소로 마음을 정하고 기다렸지만 이제는 여기있는 교회가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3월에 들어가야 할 곳에

6월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그래도 끊임없이 오늘 본문을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21.오늘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광야를 거쳐서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다.


22.이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다 나누어 주고 있는데... 오늘 갈렙이 다시 여호수아에게

아직 점령하지 못한 땅을 기업으로 달라는 것입니다.

 

23.이 때에 갈렙의 나이가 85세 였습니다. 지금으로 하면 은퇴하고, 노년을 편히 살아도 누가 무었이라고

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다시 도전을 하겠다고 합니다. 

 

24.저는 오늘 갈렙의 '성실과 열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25.갈렙이 여호수아와 함께 처음에 시작한 때가 갈렙의 나이 40세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갈렙의 나이 85세

즉 45년이 지났어도 갈렙은 여전히 하나님을 향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향해서 지치줄

모르고 달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6.제가 내년이면 교회를 개척한지 14년이 됩니다. 20살에 부름을 받아 부교역자 생활을 하고.... 총 30년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27.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때로는 지치고 피곤할 때도 있었습니다. 믿음의 반응보다 자꾸만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저의 내면을 보게 됩니다.


28.그 때마다 다시 이 본문을 보게 됩니다. '갈렙은 85세까지도 팔팔했다(?) 그런데 너는 벌써 지쳐있냐?'

'갈렙은 40살에 받은 사명을 45년이 지난 후에도 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너는 그런 열정과 비전이 아직도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곤합니다.

 

29.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에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30.저는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여기에서 목회를 할 것을 명령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1.그런데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힘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참 감사한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안정적인 부평쪽의 교회를 갔다면 물론 몇년은 안정적으로 목회를 할 수 있었것입니다.

 

32.그러나 지금처럼 매년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3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길로에 가길 원하시나요? 세상이 주는 편안입니까? 아니면 이 믿음으로 말씀대로 살기로 마음 먹고 그 길을 걷고 계신가요?

 

33.오늘 갈렙은 편안길보다 안정적인 삶보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의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34.솔직히 힘든 결정이고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인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35.오늘 우리의 인생은 이 땅에 평가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 앞에서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실만을 보고 결정하지 말고 늘 갈렙처럼 말씀에 근거한 인생과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36.오늘하나님께서  여러분은 어떤 길을 가길 원하십니까? 라고 물으시면 어떤 길을 가길 원하십니까?


37.갈렙과 같이 안정적인 길보다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는 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38.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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