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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073
2017.12.10 (22:39:0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우리는 선한 청지기 입니다.

성경:(벧전4: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지난 금요일에(8일) 경기도 여주에 다녀왔습니다.


2.거기에 북한 오신 사모님과 농촌 운동을 하시는 목사님 부부를 찾아뵙고 왔습니다.


3.이 북한에서 오신 사모님을 알게 된 것이 바로 지난 추석에 어려운 목회자 사모님을 섬기기 위한 프로젝프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4.저희가 1년에 두번씩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추석과 설명절에 작은 선물과 적은 후원금을 드리는 행사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습니다.


5.그런데 제가 한분의 사모님을 소개를 받고 양평에 갔었는데...그 양평에 계신 사모님께서 이 북한에서 오신 사모님을 소개해 주신 것입니다.


6.양평에서 만난 사모님도 작년에 갑자기 목사님이 소천하시고, 사역 하시던 시골에 교회를 내려놓고 양평에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고 찾아갔던 것입니다.


7.그런데 그 사모님께서 저희가 드리는 선물을 그 북한에서 오신 사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가 하나의 선물을 더 준비해서 가져다가 드렸습니다.


8.그 다음날에 북한에서 오신 사모님이 저에게 장문의 카톡을 주셨는데...자신 평생에 이런 좋은 화장품을 써 본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감사의 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9.그리고 자신들은 안산에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을 섬기다가 어려워져서 경기도 여주로 내려와 양계를 하면서 자립하는 공동체를 하신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처음에는 북한에서 오신 여러명이 함께 이 공동체에 있었으나, 여러가지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자신 부부만이 이 양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1.그런 이야기를 듣기만하고 가서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있어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12.그 이유는 바로 금번에 실시한 다니엘 21일 기도회가 있었는데...다니엘 기도회에 특징이 매일 한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헌금을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3.저희 교회에서도 해마다 오륜교회로 그 후원금을 보냈는데... 금번에는 저희 교회가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돕기로 하였습니다.


14.그래서 100만원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금이 나와서 그 중에 50만원은 저희 교회에서 어려움을 당하신 가족을 살펴드렸고, 외부에 한 분을 기도하며 찾다가 이 북한에서 오신 사모님의 가정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15.저희가 찾아간 금요일에도 날씨가 추웠는데 북한에서 오신 다른 가족들을 위한 김장을 담구고 계셨습니다.


16.사모님과 목사님을 처음 뵙고 인사를 하고 운영하시는 양계장을 가서 보았습니다.


17.이 양계장은 시작한지 몇년이 안되는데...처음에부터 잘알고 한 양계사업 아니라 시행착오가 많으셨다고 하셨습니다.


18.그리고 처음에는 이 사역을 통해서 북한에서 오신 형제들과 자매님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19.그래서 현재는  4.000마리의 닭들을 목사님 부부가 관리하고 살피는 시간에 정신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20.그런데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닭들이 청계인데...이 (청란)계란은 일반계란보다 비싸서 수요가 많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21.그리고 지금이 가장 어려운 때라고 하셨습니다.


22.그런데 하나님은 그 어려운 때에 저희를 보내신 것입니다. 저희가 찾아간 이유는 바로 금번에 다니엘 기도회에 나온 헌금을 전달하고자 다녀온 것입니다.


23.적은 금액이지만 전달해 드려고 자녀들이 두명이 있는데 9살과 6살 두딸이 있으셔서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라고 파카를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24.저희 교회에서 드린 적은 금액을 드렸더니 너무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하였고, 가장 어려운 때 힘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25.저희가 직접 가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찾아뵙고 만나서 이런 이야기와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26.그 어려운 여건에서도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27.제가 이렇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어려운데 이렇게 힘든 일을 어떻게 하시냐?"고 물어보았더니...


28."땅은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 농촌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29.그리고 어려울 때 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하고 하셨습니다.


30.저는 이 목사님 부부의 신앙고백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31."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가?"


32.우리는 지금 너무나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도 매일 불평하며, 원망하며 살 때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3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에 감사가 많습니까? 아니면 불평과 원망이 많으십니까?


34.사실 나의 것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신 것인데 우리는 그 모든 것이 나의 것으로 착각하고 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35.사실 우리는 나의 것은 원래 없었습니다. 이 땅에 와서 모두 빌려쓰고 있을 뿐입니다.


36.하나님은 우리가 이땅에 사는 동안 청기지로 삶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주인처럼 살고 있지 않습니까?


37.이야기를 할 때에는 쉽게 말할 수 있으나...솔직히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지키지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38.오늘 본문에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하셨습니다.


39.맞습니다. 우리는 청지기로 살아야 하고, 그것도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합니다.


40.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서로 나누고 섬기고 사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4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나의 것이라고 욕심만 부리고 살고 계시지 않나요?


42.내가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라는 것을 잊고 살고 계시지 않나요?


43.이제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로 선한 청지기기 되어야 하겠습니다.


44.금번에 이렇게 귀한 헌금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올라왔습니다.


45.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잘 섬기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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