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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17
2018.01.07 (21:52:3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하라.

성경:(막10:51)"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저는 어느 지역에 가든지 항상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2.그것은 바로 '교회' 입니다.


3.제가 목사이고, 관심이 교회에 있으니 어디를 가든 교회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4.저는 목사이니 교회가 가장 먼저 보이겠지만...또 다른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가 먼저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5.아마도 이런것은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그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요, 또한 항상 마음에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7.그러므로 그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보면 그 사람이 어디에 마음이 있는지 금방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그러면 예수님의 시선은 항상 어디에 있었을까요?


9.예수님의 시선은 항상 죄인들을 향하고 계셨습니다.


10.그리고 병든 사람들과 연약한 자, 그리고 소외된 자들을 향해서 있으셨습니다.


11.오늘 본문에 보면 바디매오라는 시각장애인이 나옵니다.


12.바디매오는 시각장애인이기도 하였지만 거지였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13.(막10: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14.앞이 보이지 않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까요? 누구의 도움 없이는 결코 살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그러기에 바디매오의 삶은 항상 초라하기 짝이 없는 거지였다는 것입니다.


16.다시말하면 바디매오는 시각장애인이며, 거지였으니 그 누구도 바디매오에게 관심이나 따뜻한 시선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17.그 때에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께 간청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18.(막10: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9.(막10: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20.바디매오는 사람들이 조용히 하려고 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두번이나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21.예수님의 시선이 이 바디매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디매오를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22.(막10: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23.그리고 예수님이 바디매오에게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24.(막10: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25. "네가 무엇하여 주길 원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26.바디매오는 그 때 "내가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27.여기서 "내가 보기를 원한다"는 의미를 한번 생각하려고 합니다.


28.여기서 "내가 보기를 원한다"고 말씀을 할 때에는 두가지 시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9.하나는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아마도 바디매오에게는 절실한 청원이었을 것입니다.


30.그러나 또 하나의 눈이 있는데 "내가 주님을 보기 원합니다"라는 해석도 포함 할 수 있습니다.


31.즉 바디매오는 현실인 세상만 보기 원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보기 원했다는 것입니다.


32.그 결과 바디매오는 눈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구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를, 누구를 보고 계십니까?


34.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의 시선은 항상 세상에만 고정되어 있지 않나요?


35.물론 세상도 보면서 살아야 하지만...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살 때라고 생각합니다.


36.201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신 올해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37.그리고 그 많은 시선들이 있겠지만... 이제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만 고정했으면 합니다.


38.이제는 나의 시선을 그리고 우리의 시선이 힘들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문제가 있을 때에도 주님을 향한 시선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39.새롭게 시작하는 새해가에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40.우리의 시선이 주님을 향해서 있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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