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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156
2018.01.16 (23:01:1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작은 일에도 충성하자

성경:(마25: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1.지난주  수요일 서울역에 있는 남대문 교회에서 설교 부탁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2.여기 있는 남대문 교회는 그 전에 대우빌딩이 있어서 대우 신우회가 주관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3.그런데 이젠 대우빌딩은 송도로 이사를 갔고, 이제는 그 주변에 있는 직장인들이 남대문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4.감사한 것은 그 예배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5.제가 남대문교회에 가서 제자훈련을 시작한지가 벌써 올해로 27년째 입니다.


6.제가 27년간 그 지역에 있는 직장인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나누면서 많은 제자분들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7.그런데 저 보다 남대문교회에서는 휠씬 더 오랫동안 직장인 예배로 섬기고 있습니다.


8.뿐만 아니라 그 직장인들을 섬기기 위해서 매주마다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계십니다.


9.지금은 예배 인원이 조금 줄어서 약80명정도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그 전에는 300명까지도 예배를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10.그렇게 많은 직장인들을  무료로 섬기면서 직장인들의 복음화를 이루려고 노력한 교회가 바로 남대문교회 입니다.


11.저는 매주 목요일에 제자훈련이 있을 때에 가서 직장에 다니시면서 성경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제자훈련을 하게 됩니다.


12.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직장인 예배로 드리는데....그 주변에 있는 많은 신앙인들과 그리고 신앙적으로 방황하시는 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13.저는 아주 가끔 설교하실 분이 없으면 대타로(?)가서 설교를 해오고 있습니다.


14.그런데 제가 남대문 교회 예배를 가면 느끼는 것이 있는데...바로 이렇게 귀하신 분들이 직장에서도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고 예배를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게 됩니다.


15.사실 남대문교회에 예배가 매주 드리고 있지만...해마다 늘 인원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16.어느 때는 인원이 30~40명만 나왔던 시절도 있었습니다.(90년대)


17.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계속 드리고 있었으며 또한 그 직장인들을 섬기기 위해서 임원들이 수고와 헌신을 많이 하셨습니다.


18.지난 수요일 예배를 갔더니, 아주 오래전에 회장님을 하셨던 남자집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9.그래서 함께 식사를 한 후에 커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알지 못하던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20.그 남자집사님께서는 대우신우회가 해야 할 것이 두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21.하나는 바로 직장 선교입니다. 즉 직장에 많은 시간을 내고 있는 성도들이 자신이 속한 직장에서 복음을 말과 삶으로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2.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세계선교입니다.


23.남대문교회에서 (대우신우회) 선교로 섬기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중에 몇분들은 바로 대우 신우회가 주관이 되어서 선교사로 파송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24.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그 분들을 섬기고 지원하고 계셨습니다.


25.저는 그 남자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복음을 위해서 성실히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26.이 대우신우회를 통해서, 남대문교회를 통해서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수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교회) 있다는 것은 바로 축복입니다.


27.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원이 적게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기는 어렵습니다.


28.저 역시도 매주 목요일마다 남대문교회에 가서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데...감사한 것은 훈련을 받으시는 분들이 아주 열심히 동참해 주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9.저는 제가 볼 때 특별한 은사가(?) 없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30.다만 하나님이 저에게 한가지의 은사를 주신것이 있는데...바로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충성을 다해 한다는 것입니다. 


31.제자훈련에 인원이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상관없이 지금까지 성실하게 해오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2.그렇게 한분, 두분은 섬기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제가 처음부터 이렇게 오래할줄은 몰랐습니다)


33.오늘 본문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는 우리가 정말 잘아는 내용입니다.


34.오늘 주인이 멀리 타국으로 가면서 종들에게 그 재능에 맞게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35.그런데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받는 것 만큼의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36.이 때 주인이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종에게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37.(마25: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38.(마25:2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39.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에 살면서 주신 달란트가 있습니다.


40.그 달란트가 얼마인가? 몇개인가? 중요 한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4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여러분! 올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주셨고, 그것으로 어떻게 하길 원하시고 계실까요?


42.혹시 그 주신 달란트를 1달란트 받은 종처럼 땅에 묻어두고 살고 계신지 않나요?  아니면 자기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충성을 다해서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가요?


43.그것이 큰 일수도 있고, 아주 작은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44.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고 성실할 때 주인의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45.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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