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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949
2018.01.25 (22:52:0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구원의 옷과 새 양복이야기... 성경:(갈3: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1.지난 화요일에 행복한 선교회에 섬기시는 조성철목사님 부부와 저희 부부가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2.조성철목사님은 장애우이시지만...늘 건강한 웃음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사님이십니다. 3.제가 개인적으로 노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벌써 10년 가까이 서로 교제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4.툭별히 조성철목사님께서는 본인도 장애우이면서 자신보다 연약한 가족인 장애우들을 섬기고 계십니다. 5.그래서 행복한 선교회를 통해서 함께 생활을 하시고, 주일이면 여러분의 장애우 형제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계십니다. 6.제가 이번에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은 이유가 있어서 였습니다. 7.지난 성탄절 이웃을 섬기는 여러가지 사역을 하면서 그 후원금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8.그래서 이 금액을 어디에 사용할까? 고민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9.그런데 그 때 저의 마음속에 생각이 난 사람이 바로 조성철목사님이셨습니다. 10.조성철목사님과 10년가까이 교제를 해오고 있지만 자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11.1년에 2번있는 노회에서 만나고, 그리고 저희 교회에 맥추감사절에 설교를 부탁드려서 오셔서 해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12.그리고 개인적으로 몇번의 만남이 전부였습니다. 13.그런데 기도하다가 왜 조성철목사님이 기억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14.그 때 한가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조성철목사님께 새로운 양복을 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난 것입니다. 15.조성철목사님을 만나면 항상 한벌로 지내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6.제대로된 양복한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그래서 그 남은 후원금으로 조성철목사님께는 양복을 선물해 드리고 사모님과 함께 식사를 대접해 드렸습니다. 18.조성철목사님은 저에게 고맙다고 하셨지만...저는 제가 더 고마웠습니다. 19.사실 많은 목사님들이 주일이면 설교를 하시는데 대부분은 양복을 입고 설교를 하십니다. 20.그런데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 목사님들은 생활이 어렵고 힘들어서 자신이 입을 양복한벌 사기가 어렵습니다. 21.그렇다보니 결혼할 때 사신 양복을 계속해서 입으시는 경우들이 많으십니다. 22.작은교회 목사님들은 대부분 봄,여름, 가을, 겨울 양복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23.여름 양복으로 봄과 여름을 입으시고, 겨울 양복으로 가을과 함께 입으시는 경우들이 태반입니다. 24.사실 조성철목사님께 겨울용 오리털 파카를 사드리고 싶었는데...항상 목발을 짚고 다니시기에 조금 불편할 것 같아 양복으로 결정을 하고 사드렸습니다. 25.새로운 양복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26.그리고 아주 멋진 모습이 되셨습니다. 27.옛날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옷이 날개다" 28.맞습니다. 조성철목사님은 항상 입으시던 옷보다 새로운 양복을 입으시니 더욱 멋져보였습니다. 29.조성철목사님 부부에게 저희 부부가 식사를 대접할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0."이목사님!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1.그리고 저에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32.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조목사님의 수고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33.늘 더 어려운 장애우들을 섬기시느라 자신의 것을 챙기시지 못하시는 목사님께 하나님이 갚아주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34.오늘 본문에 사도바울은 우리가 율법 아래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5.(갈3:24)"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36.또한 믿음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7.(갈3:26)"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38.그러므로 이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9.(갈3: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40.그렇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보여지는 옷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믿음으로 의롭되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41.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어디를 가나,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은 그리스도로 새옷을 입고 계신가요?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믿고 계십니까? 43.그렇다면 멋진 그리스도인입니다. 더 나아가 행복한 성도들입니다. 44.저는 조성철목사님이 육적으로는 새로운 양복을 입으시고 이 추운 겨울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45.그리고 영적으로는 주일에 강단에서 더 멋지게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시는 멋진 사역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사랑하는 아침메세지 동역자 여러분! 저는 다음주 월요일(1/29)부터 금요일(2/2)까지 대만에 선교를 다녀오게 됩니다. 대만에 1년에 2번씩 다니고 있는데...벌써 9년쯤 된 것 같습니다.(18차 선교여행) 그래서 다음주는 제가 아침메세지를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주간 동안 대만 사역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훈련받으시는 현지인 목사님들에게 유익한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강의 하시는 저희 김성길원장님과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대만에 갈 때 대만 목사님들이 좋아하시는 라면과 커피를 준비해서 가려고 합니다. 한국제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건강하게 다녀와서 2월 5일 다시 아침메세지로 돌아오겠습니다. 평안하세요^^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2221
(*.163.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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