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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876
2018.02.25 (23:03:4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 사랑의 전염병

성경:(행24:5)"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1.저희 교회 부목사로 섬기는 목사님 부부가 계십니다. 그리고 아침메세지 가족입니다.


2.이 목사님 부부는 제가 학생때 부터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3.서로가 다른 교회를 섬기면서 학생부 연합 수련회를 통해서 함께 어랫동안 사역을 했었습니다.


4.그 때는 학생들이었고, 서로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5.그런데 저는 자꾸만 이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참 좋겠다(속으로 생각했습니다)


6.그런 생각을 하고 몇년이 지나고  남자청년(지금 부목사님)에게 전화가 한통이 왔습니다.


7."목사님! 한번 뵙고 소개해 드린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8.만나는 장소가 나가보니 그 자매(지금 사모님)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9.이 두사람이 오래 교제를 하고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0.결혼 후에 저희 교회와서 목회를 돕고 싶다고 해서 지금 저희 교회 주일학교와 유치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1.하나님께서 귀한 자녀도 주셔서 얼마전에 그 아기가 돌을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


12.그런데 어제 주일예배 저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13.목사님! 저희 딸 돌 찬지를 하고 들어온 축하금에서 일부를 떼어서 우리 아기처럼 어린아기들 중에 정말로 어렵고 힘들어하는

아기가 있으면 조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4.자신이 아기를 하나님이 주셔서 키우면 얼마나 아기가 귀하고 소중하지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그런데 혹시 목사님 주변에 그렇게 어린 아이가 있는데...그 소중한 아기에게 분유값이 없어서 혹은 기저귀 값이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자신이 그 급한 곳에 이 축하금의 일부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6.물론 이 목사님 부부도 여유있게 사시는 분이 아닙니다.


17.목사님은 평일에 직장에 다니고, 주일에만 사역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8.그래서 아주 간신히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고, 아기를 보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19.그런데 그 귀한 아기의 축의금에서 떼어서 정말 어려운 아기를 돕고 싶다고 한 것입니다.


20.그 마음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21.그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22.자신도 어려운 부목사인데...그리고 사모로 어렵고 살고 있는데...


23.자신이 아기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주 어려운 다른 아기에게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24.전문적인 단체에 이 축의금을 보낼까도 생각해 봤는데...너무 추상적인 것같아서 저에게 문의를 한것입니다.


25.그래서 오늘 아침메세지 가족분들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26.혹시 주변에 아시는 분들 중에서 정말 어렵고, 힘드신 아기의 가정을 (돌전후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시면 연락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27.그래서 적은 금액이지만 또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 아기에게 분유와 기저귀라고 사서 보내드리고 싶어하십니다.


28.엄마가 아기를 낳았는데...아기에게 먹일 분유나 기저귀가 없어서 고민이라면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요?


29.우리교회 부목사님 사모님이 그 마음을 전하고 싶는것 같습니다.


30.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결국에는 잡히게 됩니다.


31.그리고 공회에서 신문을 받기도 하고 자신을 변호하기도 하였습니다.


32.더 나아가 이제는 총독인 벨릭스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33.그런데 죄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전염병에 걸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34.(행24:5)"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35.그런데 이 전염병이 어떤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바울을 가르쳐서 나쁜 전염병같은 것을 퍼지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6.그런데 이 전염병을 다른 말로 해석하면 바로 복음이 급속도로 전해지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7.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복음과 말씀은 바울 시대에 급속도로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8.이 전염병은 그래서 사람을 죽이는 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전염병인 것입니다.


39.저는 우리교회 부목사님의 하나님의 사랑의 전염병처럼 퍼져나가길 원합니다.


40.우리의 가정으로...우리의 이웃으로 더 나아가 우리의 사회의 곳곳에 하나님 사람의 전염병이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41.복음의 전염병, 사람을 살리는 전염병, 영혼을 구원하는 전염병, 어려운 이웃을 향한 전염병등..이 퍼저 나가길 기도합니다.


42.샬롬!


-이 글을 보시고 혹시 교회에서나, 이웃에서나 그런 아기와 가족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면 적은 도움이라도 아기를 위해서 사용하길 원합니다. 그런 아기와 가족을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저에게 문자를 먼저 주시면 제가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승환목사 010-3232-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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