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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776
2018.04.12 (22:24:28)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성경:(마26:39)"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1.저희 교회는 개척처음부터 절기헌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그 이유는 교회를 설립할 때부터 교회의 존재의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해야한다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3.그래서 저희 교회의 목회철학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교회(요3:16-17)"라고 정하고 출발을 했던 것입니다.


4.그리고 그 시작을 교회 설립예배에 나온 헌금을 10/1을 떼어서 덕소에 어려운 할아버지와 할머님들에게 20KG 쌀을 나누어드렸습니다.


5.그렇게 시작한 절기헌금을 현재까지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6. 그래서 금번에 부활절 헌금도 이와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7.이번 부활절 헌금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지...고민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8.그 때 생각이 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9.바로 암으로 고생하시는 임영애전도사님입니다.


10.임전도사님은 저와 아주 오래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제가 전도사 시절에 강변성산교회 갔을 때 임전도사님은 주일학교 교사로, 그리고 학생부 교사로 오랫동안 수고해 주셨습니다.


12.그리고 세월히 흘러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산학교에 입학하셔서 전도사로 사역을 하셨습니다.


13.그런데 몇년전에 갑상선에 작은 암이 발견이 되었는데...그것이 이제는 온 몸으로 퍼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14.그래서 매달 한번씩 병원에 가셔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15.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임전도사님은 지금도 얼마나 씩씩하신지 모릅니다.


16.지금도 복음의 열정이 많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병원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실 정도입니다.


17.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18.제가 이번 수요일에 집으로 찾아가서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임전도사님 집에 갈 때에...워낙 꽃을 좋아하셔서 전도사님에게 동양 난과 서양 난을 선물로 사서 가져갔습니다.


20.그래서 집으로 들어갔더니...임전도사님이 이렇게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이 목사님! 내가 오늘 생일인거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하셨습니다.


22.사실 저는 임전도사님이 생일인지 모르고 그냥 임 전도사님이 꽃을 좋아하셔서 사가지고 간건데...


23.하나님께서 우연히(?) 생일날 겹치게 하신 것입니다.


24.소녀처럼 너무 너무 좋아하시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25.저도 기뻐하시는 임전도사님을 뵈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6.그리고 저희가 적지만 부활절에 나온 헌금을 드렸더니 극구 사양하셨습니다.


27.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28.그래서 드린 헌금을 다시 받아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2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임영애전도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0.현재 상태는 암이 간과 폐에 전의가 된 상태입니다.


31.다행인 것은 지금 사용하는 항암치료가 잘 맞아서 잘 견디고 계십니다.


32.하나님께서 임전도사님에게 은혜를 주시기 바라고...하나님이 주신 시간동안 기쁨으로 전도하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33.그래서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더욱 믿음과 신앙의 삶에 헌신하며 살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4.또한 하나님이 부르시면 준비된 마음으로 천국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5.제가 임전도사님의 기도제목을 보면서 예수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36.이제 마지막 십자가를 앞두고  기도하실 때..."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신 기도입니다.


37.(마26:39)"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8.예수님의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하나님의 원대로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39.저는 임영애전도사님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원대로 다 맡기시고 기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임전도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때 하나님의 원대로 되게 해달라고 중보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샬롬!


-전도사님의  사진을 같이 보내드립니다. 보시고 많이 중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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