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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98
2018.04.17 (01:38:0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성경:(단3: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오늘은 지난번에 ㅇㅇㅇ전도사님이 보내주신 후원금을 전달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지난 4월초에 ㅇㅇㅇ전도사님을 만났습니다.


3.이 ㅇㅇㅇ전도사님은 현재 여러가지 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4.그 때 뵈었을 때 저에게 작은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5."이목시님! 이 후원금은 저처럼 암으로 고생하시는 사역자를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7."제가 암으로 고생을 하다보니 아픈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8.그래서 적은 금액이지만 그런 분을 찾아서 후원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9.그 후원금을 받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10.이 후원금을 전달해야 할 분이 누구일까?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1.사실 처음에는 이 후원금을 지난 주 월요일에 천국으로 이사가신 이육구목사님에게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12.그래서 돌아가신 그 다음날에 저와 약속을 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13.그런데 그렇게 갑자기 이육구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신 것입니다.


14.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한 전도사님과 아침메세지로 카톡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역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15.이분은  지난번 설명절에 한번 후원을 해드린 서중례전도사님입니다.


16.서전도사님은 현재  63세이시고, 심방 전도사님으로 교회에서 무보수로 사역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17.그런데 이 서전도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름심이 있으셔서 이번에 심방사역들을 다 내려놓으시고, 새롭게 사역을 위해서 준비중에 계십니다.


18.그것도 목사님 안수를 받고 기도하면서 작은 집을 하나 렌트해서 가출한 청소년들을 돌아보는 사역을 하시기 위해서 준비중이십니다.


19.그래서 이번달로 심방전도사의 사역을 내려놓으시고, 서울로 5월초에  이사를 하셔서 사역을 위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20.제가 서중례전도사님을 알게 된 것은 바로 월요일에 있는 저희 신학교 강의를 나가면서 알게 된 분입니다.


21.원래 서전도사님은 전도사님으로  사역을 사작하신 분이 아닙니다.


22.원래는 목사님 사모님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23.그런데 목사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금식기도하시다가 젊은 나이에 남자 아이들 3명을 두고 천국으로 먼저 가셨다고 말씀하셨씁니다.


24.그렇게 갑가지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것도 힘들었는데...주변에서는 왜 목사님이 금식하는 것을 말리지 않으셨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25.그래서 사랑하는 남편이 먼저 금식기도하시다가 돌아가신 것도 힘들었는데...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6.그렇게 힘든 세월 가운데서도 현재는 그 삼형제들이 모두 목사가 되셨고, 막내 아들은 이제 목사가되기 위해서 신학을 준비중이라고 들었습니다.


27.저는 이 서전도사님의 인생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28.그렇게 힘든 세월을 하나님의 은혜로 견디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에 저의 마음에 더 가슴깊이 새겨지는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29.그런데 이제 쉬실 때도 되셨는데, 그리고 갑상선에 암이 있어서 몸이 힘드신 상황에서도 새롭게 목회를 꿈꾸고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30.제가 이번 ㅇㅇㅇ전도시님 주신 후원금을 받고 다시 기도하다가 서중례전도사님이 생각이 났고, 어제 직접 만나 뵙고 왔습니다.


31.그리고 이 후원금을 주신 분의 의도를 말씀을 드리고 전달을 해드렸는데...


32.처음에는 극구 사양을 하시다가 나중에 보내주신 ㅇㅇㅇ전도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33.저는 이 두분이 모두가 귀하고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4.ㅇㅇㅇ전도사님은 자신이 암으로 고생을 하시면서도 자신에게 나온 보험금의 일부를 또 자신과 같은 분에게 나누려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35.그리고 서중례전도사님은 자신도 갑상선에 암을  치료하고 계시지만....여전히 몸이 많이 나약해진 상태이십니다.


36.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갚으시겠다고 63세에 새롭게 작은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준비하시는 전도사님을 뵈면 더욱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37.저는 이 두분의 전도사님들을 뵈면서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38.한분은 암이 몸에 다 퍼져서 힘든 가운데서 자신과 같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계시고, 또 한전도사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또한 병이 있는 몸을 이끌고 사역을 준비하시는 두 분을 기도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이 두분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0.그래서 그렇게 좋은 조건과 환경에도 불평하고 원망하는 나의 모습에서 회개하고 벗어나야 합니다.


41.오늘 본문에 다니엘의 친구 세명은 느부갓네살 왕이 만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습니다.


42.그러면 이 세명의 친구들 앞에 있는 것은 극렬히 타는 풀무불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명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구원하실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43.그러나 다니엘의 세명의 친구들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44.그렇습니다. 이 두분의 전도사님은 "그리 아니하실지도"라는 고백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45.서중례전도사님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오늘 저는 서중례전도사님을 응원할 뿐이라 전도사님의 새로운 사역에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후원을 해주시길 원합니다.

이제 서울에 새롭게 집을 얻었지만 매달 1000/50만원의 월세를 감당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출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도움도 처음에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메세지 가족들의 기도와 후원의 손길을 바랍니다.(서전도사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극구 사양하셨지만...저에게 하나님이 감동을 주셔서 이번에 서중례전도사님의 작은 쉼터와 가출청소년들을  위한 기반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국민은행 529001-04-015243 이승환 (보내실 때 "서중례"라고 찍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기간:4월17-4월 24일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후원내역은 중간 중간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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