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334
2018.04.22 (22:46:5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성경:(빌4: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저는 저의 아내에게 짠돌이(?)라는 이야기를 간혹 듣습니다.


2.밖에서 보여지는 저의 모습과 안에서 보여지는 저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3.밖에서 저는 여러 사람들을 돕고 섬기는 사역들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4.그래서 다른 분들이나, 아침메세지를 받아보시는 분들 가운데서는... 제가 섬기는 교회가 아주 큰(?)교회를 하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5.그것도 아니면 저의 가정이 아주 부유해서  목회를 하는 목사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6.그래서 종종 저에게 연락이 오거나 만나자고 하시는 분들 가운데서는 도움을 청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7.그런데 사실은 제가 부유하거나, 물질은 많은 목사는 아닙니다.


8.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이 땅에 많은 목사님들이 사실 다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9.저도 그 가운데 한명의 작은 교회 목사일 뿐입니다.


10.한번은 우리 아들 하준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11.태국에 선교를 다녀오면서 태국 선교사님에게 태국 복음전파를 위해서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축구복을 아침메세지 가족들의 도음으로 사서 태국으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12.그랬더니 저의 아들 하준이가 아주 섭섭했습니다.


13.자기는 그렇게 부탁을 해도 축구화 한번을 안사주시더니 다른 나라에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축구화와 체육복을 보낸다고 섭섭해 한것입니다.


14.그랬습니다. 제가 저의 돈으로 우리 아이들 한번을 운동화나, 축구화를 사준적이 없었습니다.


15.그래서 늘 저는 우리 아이들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6.그런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남들은 도움을 주고 싶고 그렇게 하고 있지만...


17.이상하게 그것이 저의 가족들에게는 허용이 안되는 것입니다.(이것도 고쳐야 하는데...)


18.그래서 저의 아내가 저에게 가끔 가족에게는 인식하다는 것입니다.


19.저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한 가정의 가장처럼 은행의 빚도 있고, 가족 생활비는 정말 작게 줄 수 밖에 없고, 아이들 학원비와 나라에서 나오는 학교 지원금을 기다리는 아주 평범한 가장입니다.(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삶이 다 그렇습니다)


20.그런 문제들 가운데 바로 아이들 용돈의 문제가 있습니다.


21. 제가 알고 지내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항상 야단맞는 것이 한가지가  있는데...바로 아이들의 용돈 문제입니다.


22.부모님들끼리 자연스럽게 만나면 사춘이 아이들이야기와 학업이야기, 그리고 용돈(?) 이야기가 나옵니다.


23.그러면 "저는 당당히(?) 2만원 줍니다" 라고 말합니다.


24.그러면 상대편에서 이렇게 물어옵니다. "일주일에 2만원을 용돈으로 주시나요?"


25.그럼 제가 또 이렇게 대답 합니다. "아닙니다. 한달에 2만원입니다"


26.그러면 또 상대편에게 이렇게 물어옵니다.  "그럼 자녀들이 초등학교 인가요?"


27.그러면 아닙니다. "고등학교 3학년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28."그 2만원에서 십일조, 선교헌금, 주일헌금까지 하게 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면 다들 놀라십니다.


29.자녀들이 힘들어 하지 않나요? 부족하다고 때쓰지 않나요? 라고 물어오십니다.


30.네 다행이 그런 문제로 아이들이 속상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31.제가 우리 자녀들에게 용돈을 작게 줄수 밖에 없고, 또 작게 주는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32.노력하지 않고 너무 많은 것을 누려도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작은 용돈의 물질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고 싶어서 입니다.


33.많은 가운데서 하나님께 하는  것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34.그런데 아주 어려운 가운데서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것을 구분할 줄 알기를 바라는 저의  마음입니다.


35.그러나 제가 아주 통 크게 무엇인가 할 때도 있습니다.


36.그 때는 이 사역이 하나님이 뜻이 분명히 있다고 응답을 받을 때 입니다.


37.그 때는 짠돌이가 아니라, 인색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38.나의 것을 아끼고 아껴서, 또는 아침메세지 가족들의 후원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39.오늘 본문에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40.(빌4: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41.이 말씀은 바울이 모든 것에 내가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42.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이 풍부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잊지않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43.즉 풍부할 때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적응하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4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지금 어떤 상황이십니까? 가난하십니까? 아니면 풍부하십니까?


45.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환경에 적응할 줄 알며 하나님의 복음을 그가운데서도 증거하는 인생이 되기실 기도합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80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이승환목사
33 2025-04-20
1879 하나님의 그 사랑...
이승환목사
180 2025-04-08
1878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당당히 지라.
이승환목사
216 2025-04-06
1877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승환목사
373 2025-04-01
1876 대만 선교의 충성스런 제자들...
이승환목사
297 2025-03-31
1875 대만선교 다녀오겠습니다.(3/25-29까지)
이승환목사
550 2025-03-23
1874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이승환목사
400 2025-03-20
1873 십자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이승환목사
593 2025-03-18
1872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이승환목사
435 2025-03-13
1871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이승환목사
496 2025-03-11
1870 10기 아침메세지 확정"안정욱청년"
이승환목사
544 2025-03-09
1869 현실 신앙에서 천국신앙으로...
이승환목사
633 2025-03-06
1868 사람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
이승환목사
618 2025-03-02
1867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승환목사
910 2025-02-27
1866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 때...(10기 아침메세지 확정)
이승환목사
792 2025-02-23
1865 당신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이승환목사
712 2025-02-20
1864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심고계십니까?
이승환목사
868 2025-02-18
1863 10기 아침메세지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881 2025-02-16
1862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68 2025-02-11
1861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기
이승환목사
1001 2025-02-0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