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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355
2018.05.02 (22:34:2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예수님이 당신을 지금 쓰시고 싶어하신다면...

성경:(마21:1~3)"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1.목회자들은 월요일이 휴일(?) 입니다.


2.그래서 주중에 이런 저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기도 하고,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쉬기도 합니다.


3.그런데 저희 단체에서 월요일에 강의가 있어서 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4.솔직히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인데...좀 마음 편히 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5.그런던 중에 설교 준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21장을 통해서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6.마태복음21장은 이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그런데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요" 라고 찬송을 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마음이었습니다.


8.그것은 바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은 사람들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 성공을 위해서 들어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9.십자가에서 고난을 받고, 죽기위해서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10.그런데 이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11.그것은 제자 두명을 동네로 보내시면서 동네에 들어가면 나귀와 나귀새끼가 있을 것인데... 풀어서 자신에게 가지고 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12.그리고 누가 왜 나귀와 나귀새끼를 가지고 가십니까? 라고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라고 말하고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13.그 때에 나귀의 주인이 즉시 보내 드렸습니다.


14.이렇게 말도 안되는 사건은 우리에게 참 많은 메세지를 주고 있습니다.


15.먼저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선지자 스가랴의 말씀을 응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16.(스가랴 9:9)"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17.오늘 이 말씀은 마태복음 21:1~11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8.즉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19.그리고 그 일에 나귀와 나귀 주인이 쓰임받게 된 것입니다.


20.오늘날로 말하면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습니다.


21.주님이 오늘 당신의 시간과 환경과 달란트와 물질을 쓰려고 하십니다. 그러면 "즉시 순종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22.아마도 현대를 사는 우리같은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내가 너를 쓰고 싶다고 하신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23.우리는 아마도 핑계부터 찾을 것입니다. "예수님! 제가 시간이 없네요? 주님 제가 마음이 있는데... 피곤하네요?"


24."주님! 제가 건강과 물질만 있으면 헌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25.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저희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게 하시고, 직장 신우회도 하게 하시고, 목회도 하게 하시는데... 저는 그것들이 힘들다고 불평하고 원망했던 것입니다.


26.오늘 만약에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런 제안을 하신다면 어떻게 반응하실 것 같습니까?


27."내가 너를 쓰고 싶다. 내가 너를 통해서 나의 일을 이루기 원한다." 고 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8.오늘 나귀주인처럼 즉시 순종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시겠습니까?


29.오늘 여기 나오는 나귀 주인도 감사하지만 저는 여기에 나귀도 귀하게 쓰임을 받은 것 같습니다.


30.비록 짐승이지만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는(?) 나귀아닙니까? 세상에 이런 나귀가 또 있을까요?


31.오늘 우리 시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32.자신의 삶이 너무나 바쁜 나머지 주님의 뜻을 잊고 사는 성도들이 많이 계십니다.


33.이제는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십시오. 그리고 반응하십시오, 더 나아가 즉시 순종하십시오.


34.가족이 있어서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직장이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도 건강해서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35.오늘 당신이 주님께 쓰임받는 것이 은혜 입니다. 축복입니다. 그리고 감사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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