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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819
2018.05.08 (01:07:2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부모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시다.



1.저는 어려서 할머님 손에서 성장했습니다.


2.저희 부모님들이 서울에 올라오셔서 자리를 잡느라 정신없는 삶을 사실 때에 할머님이 저희 5남매를 키워주신 것입니다.


3.그래서 저는 부모님 정보다 할머님 정이 휠씬 더 컸습니다.


4.할머님은 저희 5남매를 정성을 다해서 키워주셨습니다.


5.특별히 저희 5남매 중에서 저를 특별히(?) 더 사랑해 주셨습니다.


6.지금도 기억에 남은 것이 있는데... 가끔 학교에서 돌아오면 저를 부르셔서  맛있는 것을 주시곤 하였습니다.


7.그래서 저 역시 할머님을 엄청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8.특별히 할머님이 좋아시던 간식이 있었는데... 일명"밥풀과자"와 "술떡"을 좋아하셨습니다.


9.저는 돈이 없었지만 돈이 생기면 할머님 좋아하시는 간식을 사서 가져다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용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10.그 때에 할머님은 서 너개 밖에 없으신 치아를 가지시고 맛있게 드시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11.그래서 저에게 할머님은 할머니이자 어머니셨습니다.


12.그런 할머님이 1988년도에 돌아가시고, 시간도 많이 흘렀습니다.


13.지난 주토요일에  어머님과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데 이제는 어머님의 모습에서 할머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4.이제는 연세가 드셔서 허리가 구부러진 모습과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식들을 먼저 생각하셨던 할머님과 똑 같습니다.


17.80세가 가까이 되신 어머님은 지금도 덕소역에 나가셔서 깻잎과 나물을 팔아서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하시려고 하십니다.


18.저희 5남매가 드리는 용돈으로도 생활이 가능하신지만 자식들에게 신세를 지지 않으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19.이제는 좀 쉬셔도 되고, 편안히 계셔서 되는데...본인은 그 자체가 미안하시다고만 합니다.


20.저는 감사하게도 마음이 따뜻한 할머님과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21.이분들은 저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시면서도 그저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22.이것이 모든 부모님의 마음들이 아닐까요?


23.저는 이렇게 자신을 한 없이 모든 것을 다 주시려고 하시는 부모님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24.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모두 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5.그래서 이 땅에서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많이 닮은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님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부모님들께 관심을 가지고 늘 살펴 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7.그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부모님들에게 못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8.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가슴에 한 송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 그것도 좋지만 이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드리면 더 좋겠습니다.


29.부모님들의 가슴을 따뜻하게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30.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요?, 그리고  전화 자주드리는 것이 아닐까요? , 또한 작지만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것 아니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찾아뵙는 것이 중요합니다.


31.자녀들에게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이지만 이런 행동은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해 지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32.이번 어버이날에는 우리 부모님들의 가슴에는 카네이션을...그리고 마음에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3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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