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201
2018.05.25 (12:23:5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느슨해진 나의 기도 태엽 다시감기

성경:(살전5:17)"쉬지말고 기도하라.



1.저에게 아주 오래된 시계가 하나 있었습니다.


2.10년전에 7만원 주고 산 시계인데...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그런데 몇년전에 제가 잘 알고 지내시는 지인께서 저의 생일선물로 시계를 하나 사주셨습니다.


4.그전에도 시계를 사주시겠다고 했는데...제가 거절했던 상황이었습니다.


5.그런데 그 때는 거절하지 못하고 그 선물을 받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6.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이 또 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나온 시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7.그래서 갑자기 시계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8.그런데 제가 오늘 시계가 많다는 것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 시계에서 귀한 교훈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9.요즘 시계들은 거의 다 자동입니다. 즉 건전지를 사용해서 가는 시계가 거의 많습니다.


10.그래서 몇년을 신경 안써도 그냥 시계는 잘  갑니다.


11.그런데 저의 시계 중에 하나가 그렇게 건전지로 가는 시계가 아니라 사람이 태엽을 돌려야 가는 시계입니다.


12.일명 매일 매일 시계에 밥(?) 주어야 가는 시계입니다.


13.제가 몇칠을 깜박하고 시계를 보지 않으면 그 시계는 죽어있습니다. 즉 시간이 멈쳐져 있습니다.


14.그러면 다시 시계를 잡고 태엽을 돌여야 그 시계를 다시 생명을 얻고 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5.처음에는 아주 귀찮고, 피곤했습니다.


16.다른 시계들은 그냥 두어도 잘 가는데...이 시계만 이렇게 매일 신경을 써야하니 피곤했던 것입니다.


17.그런데 어제는 그 시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18."이 시계가 나의 영적인 상태인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든 것입니다.


19.이 시계는 매일 태엽을 다시 감고 살펴야 시간이 가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데...


20.바쁘다고 그냥 방치하면 어느 순간 그 시계를 멈추어있고, 시간도 가지 않는 것입니다.


21.매일 매일 시간을 맞추고 시계에 태엽을 풀어서 감기를 해야 이 시계는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2.우리의 신앙생활이 이와같습니다.


23.매일 하나님과 관계가 늘 자동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24.하나님의 관계인 영적인 부분은 매일 기도와 말씀의 태엽을 감아 놓아야 시간을 얻고 생명을 얻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5.어느 날 바쁘다고, 어려운 일이 생겼다고, 정신이 없다고 기도와 말씀의 충전을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그 영혼은 죽어있는 시계가 되는 것입니다.


26.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영적인 충전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하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살전5:17)"쉬지말고 기도하라"


28.그렇습니다. 영적인 충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쉬지말고 기도해야합니다. 즉 늘 하나님과 관계의 끈이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30.기도가 멈추어지면...시계가 멈추어진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31.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나의 신앙에 영적인 시계가 멈추어서 있지 않나요?


32.바쁘다는 이유로, 정신없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나요?


33.하루를 정신없이 사는 것만이 인생이 아닙니다.


34.그 인생을 다시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35.그러므로 우리의 영적인 상태가 다 플려서 시간이 멈추어진 시계 같다면... 다시 영적인 믿음의 태엽, 기도의 태엽, 말씀의 태엽을 다시 감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36.그 때부터 하나님의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37.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우리가 다시 태엽을 감고 정신을 차릴 때 역사하시기 시작하십니다.


38.오늘 나의 느슨해진 기도의  태엽을 다시 감기 바랍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880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이승환목사
2369 2018-06-06
879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려는가?
이승환목사
2047 2018-06-05
878 주의 길을 가리라
이승환목사
2286 2018-06-03
Selected 느슨해진 나의 기도 태엽 다시감기
이승환목사
2201 2018-05-25
876 "욕심인가? 은혜인가?" 무엇으로 채우는가?
이승환목사
2372 2018-05-24
875 주여!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서중례목사님 후원보고)
이승환목사
2582 2018-05-23
874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이승환목사
1876 2018-05-23
873 정정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라.
이승환목사
1833 2018-05-20
872 천국백성의 3가지 점검사항
이승환목사
2141 2018-05-17
871 신앙은 절대로 양보하지 말라(하나님께 뜻을 정하라)
이승환목사
1716 2018-05-17
870 당신은 세상에 화목을 심는 사람입니다.
이승환목사
1938 2018-05-16
869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승환목사
2454 2018-05-14
868 사랑이 정답이다.
이승환목사
1849 2018-05-13
867 세상은 영적인 지뢰밭과 같습니다
이승환목사
2208 2018-05-10
866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이 필요하지 않으세요?
이승환목사
2236 2018-05-09
865 부모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시다.
이승환목사
1822 2018-05-08
864 특별한 결혼식...
이승환목사
2251 2018-05-07
863 기도하는 자녀들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이승환목사
2674 2018-05-03
862 예수님이 당신을 지금 쓰시고 싶어하신다면...
이승환목사
1998 2018-05-02
861 항상 "요~나"가 문제입니다
이승환목사
1840 2018-05-01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