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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00:27:4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려는가?

성경:(창13:9)"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저는 2004년도에 비전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2.10년동안 강변성산교회에서 훈련을 받고, 단독목회를 하라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시작한 것입니다.


3.그런데 제일 먼저 걱정이 되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디에 개척을 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4.그래서 여기저기 교회를 세울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5.경기도 파주에도 가보고, 일산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속초에도 가보고, 동탄에도, 인천에도 가보았습니다.


6.그런데 교회 장소를 보면서 제일 많이 고민한 것이 바로 "여기서 목회를 하면 사람들이 몰려올까?" 이것이 주 관심사 였습니다.


7.하나님이 보시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가면 사람들이 올거같고, 저기에 가면 사람들이 적게 올것 같고

이것이 관심사 였습니다.


8.거의 6개월을 다녔지만 교회를 세울 수있는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9.장소가 좋으면 보증금과 월세가 너무 비싸고, 환경이 나쁘면 제가 싫었습니다.


10.그렇게 시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드는 한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11.그것은 바로 "내가 원하는 교회를 장소를 찾는 것이 아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 한 것입니다.


12.그 때부터는 교회 장소를 볼 때 사람이 많이 올것인가? 적게 올것인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13.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소의 기준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14.그런데 제가 제일 먼저 교회를 설립한 장소인 덕소에 있는 교회를 갔을 때에 충격을 받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15.거기 있는 교회도 다른 곳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강단에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16.여호수아서 14:12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프랭카드가 있었습니다.


17.이 말씀은 제가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었습니다.


18.그런데 그 말씀이 그 교회에 강단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19.저는 이곳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이라고 믿었습니다.


20.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1.그것은 바로 월세 였습니다. 그 당시(14년전에) 보증금이 8.000만원에 월세가 100만원이었습니다.


22.성도가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월세를 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23.그런데 사실 이 덕소에 교회를 보기 전에 부평에 있는 교회를 먼저 본 것이 있었습니다.


24.거기는 비록 지하였지만 70평의 교회가 전세로 8.000만원에 나온 것입니다.


25.그래서 저희 스승되시는 김성길 목사님도 부평쪽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26.교회 월세 보다는 전세가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7.저도 인간적으로 생각을 하면 부평쪽이 더 나았습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전세로 있는 것이 휠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28.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환경이 좋은 쪽으로 갈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쪽으로 갈것인가?


29.인간적으로는 부평에 있는 교회로 가고 싶고, 그래야 안전하게 목회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30.그런데 이상하게 정반대로 하나님이 말씀을 주신 쪽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31.왜냐하면 인간적으로 환경이 좋은 곳 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32.오늘 본문에 보면 아브라함은 자신의 조카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33.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자신이 좌하겠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쉬운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3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인적적으로 좋은 쪽으로 선택을 하십니까? 아니면 환경이나 상황이 비록 좋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십니까?


33.오늘 아브라함은 자신의 조카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삼촌이기에 먼저 선택을 해도 되지만 먼저 조카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34.이 때에 조카 롯은 환경과 여건이 좋은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삽니다.


35.여러분이 아브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환경이 좋은 곳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꿈에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36.참으로 어려운 결정입니다. 왜 입니까? 우리의 이성과 믿음이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37.그러나 결과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환경과 여건만 보고 결정한 롯의 인생과 믿음을  선택한 아브라함의 인생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38.어느 인생이 더 귀한 인생을 살았습니까? 아브라함입니다.


39.오늘 저와 여러분의 선택에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시는 선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선택이 되시기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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