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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47
2018.06.12 (21:45:59)

1.오늘의 말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장 18절)


2.묵상하기


우리는 전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다.


자신을 하나님 손에 믿고 내맡기면, 하나님은 우리가 “나는 두려워요!”라거나 “나는 충분히 갖지 못했어요!”라고 말하게 할 그 어떤 일도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존재이시다.

당신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무엇이 떠올랐던 간에, 우리가 두려워할 게 전혀 없다는 것을 알라. 이에 대해 의심이 든다면, 하나님께 이에 대한 평안을 구하라. 다시 말하겠다. 당신이 무엇을 두려워하든 간에, 당신은 그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다. 당신은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아무것도. 전혀 아무것도. 죽음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것도(많은 사람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여기에 강하게 얽매인다. 이들은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봐 두려워한다. 단언컨대, 이런 두려움은 완전히 피할 수 있고 불필요하다).


하나님을 그분 그대로 알고 신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내고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시길 구한다면, 완전한 평안이 있고 두려움이 전혀 없는 곳에 이를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목자 시편(시편 23편)이 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자신이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는 데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할는지 모른다. 우리는 그 죄책감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해하고 용서하신다.

나의 목적은 두려움과 염려가 쓸데없는 감정, 실제로 헛된 감정이라는 것을 당신이 깨닫도록 돕는 것이다. 설령 당신이 겁을 먹었거나 두려워하더라도, 이 때문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우리 마음을 그분 자신으로 채우시도록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될 때, 우리의 몸과 감성을 비롯해 우리 전체가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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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결핍의 삶을 벗는 자기 변화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참으로 그분 그대로의 하나님께 고정할 때 일어난다.

혼자 낑낑대지말고
온전케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에베소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바울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엡 3:8)을 말한다. 이러한 ‘풍성함’의 중심에 그리스도 자신이 있다. 사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지금껏 초점을 맞춘 완전히 자기 충족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시편 23편이 말하는 목자요 즉 여호와, 육신을 입으신 야웨이시다! 사도 요한이 묘사하는 겟세마네 사건에서,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잡으려는 유대 지도자들과 로마 군인들을 데려왔을 때, 예수님은 이들에게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다. 이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답했을 때, 예수님의 대답은 강력하다.


대부분의 번역은 예수님이 “내가 그니라”(I am he)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옮겼다.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문자 그대로 옮기면 “I am”이다. 이들이 이러한 예수님의 자기 계시에 보인 반응이 놀랍다. 이들은 물러나 땅에 엎드린다(요 18:1-8).

예수님은 자신이 요한복음 전체에 나타나는 이 어구를 사용해 무엇을 말하고 계신지 아신다. 예수님은 위대한 “I AM”으로, 영원하고 자기 충족적인 만물의 창조자요 이스라엘 언약의 주이신 야웨로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계신다.

이런 까닭에, 예수님은 완전한 확신 가운데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으실 수 있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요 10:17,18).


예수님은 전혀, 완전히 두려움이 없으셨다. 왜인가? 자신과 아버지의 관계를 아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시편 23편 1절(“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을 온전히 사신 최초의 인물이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연합이 더없이 강했기에 그분은 부족이나 두려움을 절대 알지 못하셨다.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이듯이, 그분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목자이셨다. 예수님이 두려움을 모르셨듯이, 우리도 그럴 수 있다.


3.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내일을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죽을까봐, 빡빡한 생활 속에서 공부로 회사 일로, 혹은 미래에 물질적인 어려움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여러 잡다한 생각들이 저를 두렵게 합니다. 이러한 저의 마음을 주님으로 가득 채우게 하시고 고정하게 하소서. 아버지가 예수님의 목자가 되셔서 두려움을 모르셨듯이 저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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