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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96
2018.06.19 (23:11:5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의 마지막 유언은 무엇입니까?

성경:(딤후4:5-6)"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1.지난 금요일(6/15) 아침에 저에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2.저희 교회에 가장 어른이신 92세 최인식 할머님이 계신데 그 분의 아드님이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3.최인식할머님이 아침에 소천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4.(고)최인식할머님은 저희 교회에서 가장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 이었습니다.


5.저희 교회가 덕소에 있을 때부터 계속해서 교회를 열심히 나오신 어른이십니다.


6.그러니 거의 10년을 교회에 매주 출석하신 것입니다.


7.그런데 공교롭게도 (고)최인식할머님이 가정이 4년전에 덕소에서 퇴계원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8.그 당시에도 (고)최인식할머님은 연세가 89세나 되셨습니다.


9.그래서 저는 퇴계원쪽에 가까운 교회로 나가실것을 말씀을 드렸는데...(고)최인식할머님께서는 절대로 다른 교회로 나가지 않으시겟다고 하셨습니다.


10.그래서 (고)최인식할머님을 모시러 매주마다 퇴계원까지 2년을 다녔습니다.


11.그리고 얼마 있다가 다리를 다치시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12.그런 후에는 교회를 나오지 못하시고 집과  요양원에 계시다가 지난 금요일에 92세로 하나니의 부르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13.그런데 제가 (고)최인식할머님에게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살아계실 때에 들었습니다.


14.(고)최인식 할머님은 저에게 2가지 부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15.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 죽으면 꼭 목사님이 장례를 맡아서 해달고 하셨습니다.


16.(고)최인식 할머님의 남편 분도 돌아가셨을 때 제가 장례를 인도했으니...


17.자신도 그렇게 목사님이 장례를 맡아서 해달라고 하신 것입니다.


18.그리고 두번째의 부탁은 바로 자신의 가정에 가족들이 다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19.3남 1녀가 있는데...그 중에 따님만 예수님을 믿고 나머지는 아무도 믿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20.그래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 바로 우리 자식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1.이렇게 저에게 두가지의 유언을 마지막으로 남기신 것입니다.


22.그리고  살아계실 때 늘 저에게 이 두가지 부탁을 항상 반복해서 이야기 하셨고, 확인하셨습니다.


23.이번에 (고)최인식할머님의 장례를 치루면서 이 두가지 유언을 유가족들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24.첫번째 유언인 저에게 장례를 맡아서 해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장례를 인도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기를 유언으로 남기셨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25.저는 장례식 내내 예배를 인도할 때마다 이 말씀을 계속해서 유가족들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26.그리고 가족들이 (고)최인식할머님의 유언을 귀담아 들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27.저는 이번에 (고)최인식할머님 장례식을 인도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28.(고)최인식할머님의 마지막 유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유언인가?


29.나는 죽을 때 나의 가족들과 자녀들에게 어떤 유언을 남길 것인가?


30.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앞두고 있습니다.


31.그리고 유언처럼 오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32.(딤후4: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33.(딤후4:6)"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34.(딤후4: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35.(딤후4: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36.바울의 마지막 유언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37.전도를 열심히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다실 오실 때에 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유언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39.우리 모두는 언제가 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데...그 죽음을 준비하는 유언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40.저는 (고)최인식할머님이 하신 이 귀한 유언을 유가족들에게 선포했으니 이제는 이 가정에 하나님의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41.그리고 그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될 날이 올것을 믿고 있습니다.


42.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귀한 유언을 준비하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43.당신의 마지막 유언은 무엇입니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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