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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603
2018.07.03 (22:10:3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원수를 사랑하라.

성경:(마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1.어느 부부가 주일 예배를 가기 위해서 집을 나서려고 했습니다.


2.그런데 부인집사님께서 늦게 준비하시느라 남편 집사님이 화가 나신 모양입니다.


3.남편 집사님이 갑자기 화를 냈습니다.


4."이렇게 늦게 교회에 가면 예배 시간에 늦습니다. 빨리 준비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5.그래도 부인 집사님이  준비가 늦었습니다. 


6.화가 난 남편집사님이 부인 집사님을 그냥 버려두고(?)  교회를 가셨습니다.


7.늦게 준비한 부인 집사님께 화가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8.부인 집사님도 화가 났습니다.


9."아니 어떻게 조금 늦었다고 화를 내고 나를 그냥 두고 갈 수 있나?"


10.그래서 부인집사님은 주일 예배를 가지 않았습니다.


11.그런데 남편 집사님이 교회를 다녀온 후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부인 집사님에게 잘 해주었습니다.


12.부인 집사님은 남편 집사님이 그렇게 180도 달라진 이유가 바로 주일에예배 시간에  남편이 목사님 설교를 듣고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3.그래서 주일 다음날인 월요일에 담임목사님께 감사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14."목사님! 어제 설교를 너무 은혜롭게 하셨나봐요?'


15."저희 남편이 교회를 다녀온 후에 180도 달라져서 저에게 너무 잘해 주고 있어요?"


16.이렇게 말씀을 드리며 담임목사님께 감사를 드렸는데...


17.담임목사님께서 "특별한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요??"


18.그냥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을 뿐입니다.


19.즉 남편 집사님이 교회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듣고 자신의 아내에게 아주 잘(?)해준것입니다.


20.웃자고 한 이야기인데...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우리 모두는 교회 안에서나, 아니면 밖에서나 한 두명쯤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2. 어떤 경우에는 그 사람이 너무 싫어서 보기도 싫고, 원수처럼 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23.대부분의 그런 사람이 있으면 우리는 그 사람을 만나지 않거나, 그 사람을 피해서 다닐 것입니다.


24.왜 그렇게 합니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25.그런데 성경은 그런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26.그런 원수같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27.(마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8.(눅6:35)"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29.(롬12: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30.그러나 깨어진 관계에서 원수같은 사람을 사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31.이론적으로, 생각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현실에서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32.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33.그것은 바로 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34.내가 그 누구를 원수로 생각하고 매일 그 사람이 미워하고, 싫어하고, 꼴 보기 싫다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35.그러면 그렇게 미워하면서 나의 영혼까지 망가지고, 기쁨도, 감사도 잃어버리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36.그래서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표현은 몰론 그 사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해야 하지만...


37.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잃지 않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지키지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38.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39.아니 미운 정도가 아니라 원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40.그렇다면 그 사람을 다시 기도하면 사랑하려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41.그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보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아주 중요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42.오늘 이 말씀이 이론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43.여러분의 삶에 현장인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나, 아니면 어느 모임에서든지 이 말씀을 적용하면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44."원수를 사랑하라"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4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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