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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47
2018.07.12 (07:52:53)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세상의 풍랑 앞에 당당히 맞서라.

성경:(행27:24-25)"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1.작년  대만 선교여행이 8월 마지막주에 있었습니다.


2.그런데 그 주간에 아주 큰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3.설상가상으로 대만으로 출발하는 월요일에 한국하고 대만 사이에 아주 큰 태풍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4.저는 비행기가 갈 수 있나? 라고 생각을 하고 가능하면 연기를 하든 아니면 나중에 비행기가 출발하기를 바랬습니다.


5.그런데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저길 지나가나 보았더니 큰 태풍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 입니다.


6.물론 비행하는 동안 계속 기체가 흔들렸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대만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7.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많은 태풍이 몰려 옵니다.


8.어느 때에는 준비된 태풍이 몰려오기도 하지만 어느 때에는 갑자기 일어난 태풍을 만나기도 합니다.


9.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이 가이사 앞에 서기 위해서 포로의 신분으로 잡혀가는 장면을 볼 수 가 있습니다.


10.그런데 가는 도중에 공교롭게도 '유라굴로라'는 엄청난 큰 태풍을 만나게 됩니다.


11.그리고 그 태풍으로 배가 거의 침몰하기 직전되었고, 그 배에 탄 사람들은 모든 희망을 잃었던 상황이었습니다.


12.그 때의 상황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3.(행27:20)"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14.그렇습니다. 구원의 소망이 다 끊어진 상태입니다. 그 누구도 여기서 살아나갈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15.풍랑는 14일동안 계속되었고, 그 배에는 바울을 포함해서 27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16.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이 큰 풍랑을 보고 절망하고, 구원의 소망을 잃고 있었는데 단 한사람 바울만큼은 이런 풍랑에서도 당당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7.(행27: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18.이렇게 모두가 절망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바울만 이렇게 풍랑앞에 당당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같이 배에 탄 사람들을 안심시킬수 있을까요?


19.바울이 이런 유라굴로라는 큰 풍랑 앞에서 당당해던 이유가 있습니다.


20.첫번째로 풍랑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21.(행27:23)"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2.그렇습니다. 275명이 다 '이제는 이 바다에서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바울 한사람은 죽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23.왜일까요? 지금 275명은 일어나는 풍랑만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풍랑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24.풍랑만 보는 사람과 그 풍랑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25.두번째는 사명감입니다.


26.(행27:24)"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7.바울에게는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택한 그릇으로 세우시고, 마지막에는 로마로 들어가서 가이사앞에 서야하는 사명입니다.


28.오늘 바울은 이 사명감이 있었기에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29.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울은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30.(행27: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31.바울이 이 말을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때에 풍랑이 멈춘것이 아닙니다. 파도가 잔잔해진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그대로 있었습니다.


32.그러나 바울은 자신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대로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33.오늘 바울이 엄청난 풍랑에도 당당했던 이유입니다.


34.요즘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보면 너무나 나약해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쉽게 절망하고, 쉽게 낙심하고, 쉽게 포기합니다.


35.그러나 초대교회 그리스도를 보면 여러가지 악형에도, 고난에도, 핍박에도 복음을 지켰으며 십자가를 붙드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3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는 어떤 풍랑이 오고 있습니까? 그 풍랑을 보고 도망치고 싶으신가요? 피하고 싶으신가요?


37.맞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약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들에게 당당히 풍랑 앞에 설 것을 당부합니다.


38.그리고 바울처럼 자신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풍랑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사명을 붙들며,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나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9.오늘도 여러분 앞에 여러가지 풍랑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 풍랑을 피하지 말고 세상의 풍랑 앞에 당당히 맞서시기 바랍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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