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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00:06:1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의 인생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가?

성경:(마26: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1.제가 2004년도에 남양주시 덕소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2.아무도 아는 사람도 없고, 연고도 없던 곳에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만 믿고 교회를 개척 했습니다.


3.그런데 정말 덕소에서 제가 알지도 못하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입었습니다.


4.영신유치원에 저희 아이들을 맡기러 갔다가 만난 원장님(현재 저희 교회 사모님!)을 만나서 아이들을 둘다 4년동안 무료로 교육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5.그리고 교회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교회 자리를 다시 찾으려고 방황활 때...


6.덕소 지역을 방황하다가 만난 부동산 권사님!


7.제가 교회를 개척하러 왔다고 하였더니 너무 친절히 도움을 주셨고, 지금도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8.그리고 본교회들이 너무 멀어서 새벽예배 가시기가 어려워서 저희 교회로 새벽에 나오셔서  알게 된 영락교회 집사님들과 명성교회, 임마누엘교회 권사님들이 계십니다.


9.그 중에서도 BBQ집사님 가정은 지금도 함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10.저희 개척교회가 어렵다고 거의 3년동안 매주마다 치킨 5박스씩 보내주셔서 섬겨주셨습니다.


11.하나님이 덕소로 교회를 결정하고 귀하게 만난 소중한 분들입니다.


12.그리고 지금도 교제를 하고 있고 기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13.그런데 제가 요즘 최근에 만나 아주 귀한 이웃이 한 가정이 더 생겼습니다.


14.바로 "화니 위니"라는 빵집입니다.


15.이 빵집을 제가 3년 전에 알게 되었는데...빵으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커피로 알게 되었습니다.


16.이 빵집에는 아주 큰 프렌차이즈 빵집이 아니라 동네 작은 빵집입니다.


17.그런데 그 빵집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으로 팔아서 알게 된 것입니다.


18.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거의 매일 다니고 주인 사장님과도 친분을 가지고 있는데...


19.지난 주간에 그 사장께서 저에게  전화을 하셨습니다.


20.내용을 들어보니 이 빵집에는 거의 하루에 재고가 없도록 한다고 하셨습니다.


21.즉 그날 빵을 만들면 그 날  다 소진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22.그런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빵들이 남은 날에는 그 빵을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빵들로 전해진다고 하셨습니다.


23.사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신 이유도 그날 많이 만들어 놓으신 빵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24.빵집에 사장님께서는 천주교인이신데...천주교에도, 그리고 지역에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가난한 아이들에게 이 빵들이 전해진다고 들었습니다.


25.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생각이 나서 목사님이 아시는 곳에 이 빵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26.저는 갑자기 이런 부탁을 받고 엄청난 양의 빵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7.그리고 이렇게 귀한 빵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신애재활원이 생각이 났습니다.


28.신애재활원은 장애우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저희가 25년동안 섬겨오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29.그래서 그 다음날에 신애재활원에 가서 빵을 전달하고, 빵집 사장님이 이 빵을 보내시는 의미를 말씀을 드리고 빵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30.저는 그 빵을 전달하고 오면서 "화니 워니" 빵집에 사장님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31.그리고 예수님의 성만찬이 생각이 났습니다.


32.화니 워니 빵집 사장님은 그 빵은 다 돈이 들어간 것이고, 정성이 들어간 빵입니다.


33.만든 다음날 팔아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데...그 빵을 어려운 이웃들과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34.즉 적용을 하자면...자신의 살과 피를 나누신 예수님의 성찬식의 정신과 같은 것입니다.


35.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과 성찬식을 하셨을 때 떡을 떼어 주시면서 "자신의 몽이라"고 하셨습니다.


36.(마26: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37.무슨말입니까? 예수님의 보이는 곳에는 떡을 주신 것이지만...실제로는 자신의 몸을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38.성찬식은 바로 자신의 몸을 찢어서 우리를 살리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한 것입니다.


39.저는 이 화니워니 빵집이 바로 그런 예수님의 정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0.그것은 바로 복음의 정신이며, 십자가의 정신이며, 성찬식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41.신애재활원 가족들이 이 빵을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2.화니 워니 빵집에는 빵만 파는 가게가 아니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람도 전하고 있습니다.


43.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인생의 삶 속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습니까?


44.돈, 명예, 성공, 학교진학등등..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45.그러나 나의 인생에 삶에도, 나의 직장에도, 나의 가정에도,  예수님의 정신이, 십자가의 사랑이, 하나님의 은혜가 그 속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46.당신의 인생 속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는가?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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