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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22:03:34)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자.

성경:(잠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1.요즘 날씨가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2.매일 매일 기온이 올라서 40도 가까이 올라간 지역도 있다고 뉴스를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3.그리고 지난 주간을 보면 거의 33~38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4.이렇게 뜨거운 시간을 보내니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5.그런데 3년전에는 저희 집에도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6.그해 2016년도 여름도 지금처럼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7.더워를 잘 타지 않던 제가 더워서 아주 힘들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8.에어컨이 없으니 하루 종일 선풍기 3대를 틀어놓고 있었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9.너무 더워서 그 당시에 중고 에어컨을 한대 사고 싶었지만...에어컨 수요가 급증할 때라 중고 에어컨도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10.그래서 그 더운 여름을 고스란히 보내야 했습니다.


11.그 다음해에 여름이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12.뉴스에서는 더 더워진다고 하니...걱정이 앞섰습니다.


13.그래서 비수기 때 에어컨 하나를 장만 하려고 하였습니다.


14.그런데 저희 에어컨을 사려고 하니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15.2016년 그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에 행복한 선교회(장애우 공동체)를 맥추 감사절에 나온 헌금을 가지고 갔었는데...


16.담당하시는 목사님으로부터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7.그리고 에어컨 기사가 다녀가셨는데...고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입니다.


18.결국에는 에어컨을 구입하지 못하고 작년에 그 더위를 장애우들이 넘기신 것입니다.

 

19.그래서 늘 마음 한컨이 미안하고 걱정되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20.아침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쪽에 장애단체에 먼저 저희 에어컨을  보내고 저희 가정은 나중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21.그래서 일단은 행복한 조성철목사님과 에어컨의 문제를 말씀드렸더니...그렇지 않아도 후원금으로 얼마를 모아놓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22.그래서 마중물선교회에 동의를 구해서 나머지 대금을 저희가 채워드려서 먼저 그 쪽에 에어컨을 사드려야 겠다고  마음에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23.그런 마음으로 제가 목요일에 어느 신우회를 가서 제자훈련을 하고 삶을 나누는 시간에 행복한 선교회에 에어컨 사주는 문제를 나누었더니... 그 중에 한 자매님께서 그 장애인 단체에 본인이 에어컨을 사드리면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24.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에어컨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이 넘는 금액이라 혼자서 하시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5.그런데 그 자매님은 기쁜 마음으로 그 사역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26.현재는 행복한 선교회 목사님과 장애우 가족들이 시원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7.제가 그 때 감사했던 것은 하나님은 제게 먼저 마음을 주셔서  섬기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하나님은 다른 분을 통해서 그 일이 너무 쉽게 해결 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28.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올 여름에도 자꾸만 저에게 똑같은 마음의 부담감을 주시고 있습니다.


29.이렇게 더운데 그 더위를 그대로 사시는 곳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30.이 더위를 피해서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31.또 다른 곳에 행복한 선교회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32.그래서 아침메세지 가족들에게 부탁을 드릴려고 합니다.


33.혹시 여러분의 주변에 아주 어려워서 에어컨이 없이 지내는 작은 개척교회나, 아니면 장애인 단체나, 아니면 지인들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34.아주 비싼 것은 사드리지 못하지만...그래도 이 더워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에어컨 하나를 사드릴 수 있습니다. 

 

35.조금 늦는 감은 있지만...그래도 앞으로 더 더워지기 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6.오늘 본문의 말씀은 제가 무더운 여름이면 늘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37.(잠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38.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살피는 사람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39.그런 사람은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한다고 하셨습니다.


40.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많이 더우시죠?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그런 더워를 피해서 지낼 수 없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41.오늘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 이 무더워에 어려워하는 가족이나, 이웃이나, 교우들이 있으시면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42.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자. 샬롬!


-저희 마중물 선교회에서 아주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서 에어컨을 달지 못하는 교회나, 장애우단체나, 이웃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다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잘 선별해서 꼭 필요한 곳에 에어컨 1대를 달아드리겠습니다.(신청일:8월26-28일까지  29일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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