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1.오늘의 말씀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요한계시록 3장 19절)


2.묵상하기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한 바울의 중보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이젠 그들을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으로 만들어달라고 청원하는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늘 씻겨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도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진리로 저희를 거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교인을 ‘성도’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성자’(saint), 곧 세상과 구별된 거룩이 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오늘날 가장 큰 위기는 교회가 거룩을 잃어버린 데 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너무 타락해버렸다. 교회에서 너무 세상 냄새가 많이 나고, 예수 냄새가 잘 안 난다. 그래서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가슴 아파하신다.


theme180808_img.jpg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다시금 거룩을 회복하길 원하신다. 우리부터 앞장서서 하나님 백성의 거룩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추한 모습을 몸부림치며 회개해야 한다.

성자는 죄 없는 사람이 아니다. 죄에 아주 민감한 사람이다. 성령의 불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임하셔서 모든 더럽고 악한 것을 깨끗이 태워 정결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계속된 회개가 죄를 이기게 한다

매해 신년 특새 40일 기간마다 나는 성령께서 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남아 있는 모든 세상적 더러운 요소를 다 드러내어 회개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했다. 그래서 그런지 돈 문제, 이성 문제 등으로 사고 치는 사람들은 금방 금방 드러난다.

처음에는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팠지만, 감춰져 있지 못하고 빨리 드러나서 회개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임을 알게 된 뒤에는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잔재들이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영적 기쁨이 사라지고, 능력이 사라지며,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 회개는 이것을 다 예수님 앞에 다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이 치워주신다. 회개는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예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결단하고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러면 기쁨과 능력이 회복될 것이다.


3.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한 저의 모습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앞에 이 추한 모습을 내어놓고 회개할 때 온전히 예수 냄새를 풍기는 자로 거듭나게 하소서. 예수 보혈 의지하여 결단할 때 기쁨과 능력을 회복하게 하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1 -부활주일(4/4) "예수 부활 하셨네"
이승환목사
1880 2021-03-30
980 사순절 40일 묵상(4/3)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
이승환목사
2033 2021-03-30
979 사순절 39일 묵상(4/2)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8 2021-03-30
978 사순절 38일 묵상(4/1)"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943 2021-03-30
977 사순절 37일 묵상(3/31) "곤고한 자를 도움시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1 2021-03-30
976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629 2021-03-26
975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81 2021-03-26
974 사순절 35일 묵상(3/29)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514 2021-03-25
973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종려주일) "나귀 타신 위대한 왕을 찬송하라"
이승환목사
1789 2021-03-23
972 사순절 34일 묵상(3/27) "참 지도자"
이승환목사
1836 2021-03-23
971 사순절 33일 묵상(3/26) "주를 의지하는 종"
이승환목사
1699 2021-03-23
970 사순절 32일 묵상(3/25) "나의 환란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승환목사
1770 2021-03-23
969 사순절 31일 묵상(3/24)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1734 2021-03-23
968 사순절 30일 묵상(3/23) "믿을 이 주님 뿐"
이승환목사
1732 2021-03-17
967 사순절 29일 묵상 (3/22) "버림받은 자의 찬송"
이승환목사
1701 2021-03-17
966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승환목사
1721 2021-03-17
965 사순절 28일 묵상 (3/20)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325 2021-03-17
964 사순절 27일 묵상(3/19)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861 2021-03-16
963 사순절 26일 (3/18)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승환목사
1777 2021-03-16
962 사순절 25일 묵상(3/17) "구원을 전하는 종"
이승환목사
1439 2021-03-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