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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21:53:53)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3호 에어컨 설치 완료(목사님 가정)

성경:(롬12: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어제 "하나님의 구름기둥 프로젝트" 3호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2.3호 에어컨 가정은 바로 제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서정학목사님 사택에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3.서목사님은 작은 개척교회를 공동으로하시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4.그리고 여러가지 지역을 위해서 섬기시는 역활도 함께 하시는 목사님입니다.


5.그런데 제가 우연히(?) 지난 여름에 통화를 하다가 "서목사님! 집에 에어컨 있지요?"라고 물어보았더니...


6.교회에는 있는데 집(사택)에는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7.그래서 집에 아이들이 아직 어린아이도 있는데 에어컨 없이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습니다.


8.다행이 아이들이 잘 견디어 주어서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9.사실 지난 말복이 지난 날 부터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그리고 열대아도 사라졌습니다.


10.이제는 더위 때문에 힘든 시간은 지나 간 것 같습니다.


11.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서정학목사님 가정에 달아드린 것은 바로 "마음이 든든하기" 위해서 입니다. 


12.이제는 에어컨을 켤 이유가 없겠지만...내년 여름을 생각하면 서목사님 가정은 또 무더워를 걱정해야 합니다.


13.그래서 에어컨을 미리 달아놓으면 그 마음이 든든하겠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14.이번 "하나님의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침메세지 여러분에 칭찬의(?) 문자를 많이 받았습니다.


15."목사님! 너무나 좋은 사역 같아요?" 또는 "정말 잘하는 사역 같다" 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16.그리고 어떤 분들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17.그런데 그렇게 제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저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8.저 역시 무더운 여름을 고스란히 지내보기도 하고, 목회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9.그래서 그 무더운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작은 개척교회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0.이번에 아침메세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름 기둥 프로젝트"를 통해서 1.2.3호 에어컨이 설치가 되었지만...


21.더 중요한 것은 그 분 모두가 지금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22.매일 매일이 힘들고 어렵고 지치는 삶인데...하나님이 그 때에 기억하시고 만져주시는 경험을 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23.한번 생각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그 누군가의 손길을 통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겠습니까?


24.그리고 그 분의 주변에서 자신들을 지원해 주고 기도해주고,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가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겠습니까?


25.그래서 에어컨이 주는 시원함 보다 그 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든든함이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26.저는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올해로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27.한번의 이벤트로 사역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28.내년에는 더 일찍 준비해서 에어컨이 꼭 필요한 교회와 목사님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진행해 나아갈 것입니다.


29.그래서 내년에는  4호, 5호, 6호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경험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30.올해는 이렇게 "하나님의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정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31. 이사역에 동역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살펴주신 아침메세지와 마중물 선교회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그 분들을 대신 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2.특별히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 이 사역에 동참해 주셨고, 마음을 다해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33.하나님의 은혜가 그 분들과 가족들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34.저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사역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35.특별히 이 시대에 소외되고, 외롭고, 힘드신 분들에게 예수님의 좋은 도구로 쓰임받도록 하겠습니다.


36.그런 분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이웃이 되어 주며, 가족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7.하나님께서 그 분들의 마음을 아시는 것처럼 든든한 동역자로 있겠습니다.


38.오늘 바울은 우리에 이렇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39.(롬12: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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