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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05
2018.09.11 (22:33:5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 앞에 직면하라.

성경:(왕하19: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1.저는 천성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2.그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먼저 제가 말을 걸거나, 어떤 일을 행동으로 먼저 해본적이 없습니다.


3.누가 먼저 저에게 말을 걸면 그 다음에 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행동을 하면 그 다음에 도움을 주는 역활을 하곤 하였습니다.


4.고등학교 때에 미팅이라는 것을 한 적인 있는데... 제가 너무 내성적(?)이라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했더니 그 자매님이 그냥 싫다고 가신 적도 있습니다.


5.그런 사람이 이제 목사로 목회를 하다 보니  남들 앞에서 말도 해야 하고, 더우기 설교를 해야하니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6.그래서 설교를 한편 준비하려면 몇칠을 걸려야 했고, 본문의 내용도 토시하나도 빠지지 않게 쓰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7.지금도 그렇게 설교를 준비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8.이렇게 목사인 모습으로 살 때에는 남들 앞에서 설교도 하고, 이야기도 주도하지만 제가 목사인 것을 잘 모르는 장소나 모임에 가면 저는

그냥 조용히 있는 편입니다.


9.아직도 저의 내면에 내성적인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0.이런 성격이 있어서 그런지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자신도 모르게 피하거나 아니면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11.어떤 문제를 바로 즉시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그 문제를 피해가고 싶어하고, 나중으로 미루는 모습이 저의 내면에 많이 있습니다.


12.그런데 제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한가지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서는 결단이 아주 빠르다는 것입니다.


13.그렇게 빨리 결정하는 마음을 주신 것은 저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4.그래서 제가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직면"이라는 단어 입니다.


15.즉 어떤 문제를 피해가지 않고 그 문제와 부딪치고 당당히 맞서는 것입니다.


16.오늘 본문에 히스기야 왕이 나오는데 히스기야가 바로 이런 문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직면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17.앗수르의 왕이 히스기야에게 위협하는 서신을 사자를 통해서 보내게 됩니다.


18.그런데 이 때에 히스기야가 하는 행동을 보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19.앗수르가 쳐들어 온다면 군대를 준비하고 전략을 짜야 하는데 히스기야는 다른 행동을 합니다.


20.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그 서신을 내려놓고 기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21.(왕하19: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22.히스기야는 자신과 나라의 위기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23.히스기야에게는 엄청나게 힘든 문제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직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문제로 마음이 힘드신가요? 어떤 문제로 마음이 무너져 계신가요?


25.여러분이 지금 히스기야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6.문제를 피하여 도망치시겠습니까? 아니면 자꾸 미루고 미루어서 끝까지 간 다음에 해결하려고 하겠습니까?


27.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가능하면 저 처럼 피해가고 싶을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8.물론 지혜롭게 피해야 할 때도 있고, 또는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9.그러나 이제는 많은 부분에서는 문제를 직시하고, 하나님께 직면하는 것이 휠씬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30.오늘 여러분의 문제는 어떤 것입니까?  그것을 가지고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31.피하거나 도망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적인 생각이나, 전략보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2.오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3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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