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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097
2018.09.20 (23:01:0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가족 전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성경:(롬9:3)"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1.제가 고3학년 때에 예수님을 처음으로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 제일 좋아한 찬송이 있었습니다.


2.통합찬송가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라는 찬송이었습니다.


3.1절)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4.2절)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에 초가도 천국이라


5.3절)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6.후렴: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7.이상하게 이 찬송을 부르면 눈물이 나고 저도 모르게 가족들을 위해서 눈물로 많이 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8.사실 그 때는 이 찬송의 의미도 깊이 알지 못하고 불렀던 찬양이었습니다.


9.그런데 이 찬양만 부르면 안 믿는 가족들이 생각났고, 가족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10.나는 이제 구원을 받았으니 감사와 기쁨이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안믿는 가족들이 많아서 마음이 불편했던 것입니다.


11.저는 그 때부터 안믿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2.기도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매일 밤마다 집위에 있는 옥상에 올라가서 1시간씩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3.그리고 나서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4.먼저는 아버님이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가셨는데 병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5.그리고 그 계기로 아버님과 어머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를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16.그리고 할머님이 계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가셨습니다.


17.그리고 제가 목회를 하면서 형제들이 한사람, 한사람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18.그런 과정이 거의 20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19.아직 전체가 다 예수님을 믿는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몇 분만 돌아오면 저희 가족구원은 다 이루어지게 됩니다.


20.저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족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가슴아파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21.다른 사람들은 금방 예수님을 믿는 것 같는데... 자신의 가족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걱정되고 조급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22.저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먼저는 조급해 하시지 말고 천천히 기도부터하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23.왜냐하면 기도가 쌓이고 쌓이면 하나님께서 그 안믿는 가족을 부르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24.저도 저희 집안에서는 처음 믿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25.그런데 성급하게 전도하기 보다는 먼저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26.지금 저희교회는 1년에 두번 추석과 설 명절에는 안 믿는 가족을 전도하기 위한 기도와 함께 고향에 내려가서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7.그래서 이 때만큼은 우리 교회를 나오지 말고 가족들을 전도하고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28.성도님들이 기뻐하셨습니다. 늘 마음 한 구석에  안믿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음에 걸렸는데....


29.오늘 아침메세지를 함께 하시는 분들 가운데서도 아직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아서 가슴으로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0.안믿는 가족이 있으시다면 그 영혼이 불쌍하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먼저 그 가족들을 위해서 제일 먼저해야 할 일은 바로 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31.그리고 그 기도가 아무리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그 기도를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2.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넓은 의미에서의 가족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33.(롬9:3)"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34.자신이 가족들을 구원할 수 있으면 자신이 하나님께 끊어질 지라도 원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35.오늘 우리에게 이런 간절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간절한 가족구원의 기도가 하나님의 응답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3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아무리 가족 전도와 구원이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7.분명히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이 때에 우리가 기도한 가족들이 한 사람, 한사람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38.그 때까지 힘든 일도 있고, 어렵게 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39.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가족 구원을 포기하시지 말기를 기도합니다.


40.샬롬!


-이제 내일 부터 많은 분들이 추석 연휴로 각자의 고향으로 가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추석 연휴와 그 주간인 27.28일까지 쉼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고 10월 1일 아침메세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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