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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401
2018.10.04 (23:46:59)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정말!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합3:18)"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2014년 6월13일에는 제가 정말 기억하기 싫은 날입니다.


2.그날 저는 대우신우회 가서 제자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가 알지도 못하는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3."목사님! 목사님 교회있는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는데 알고계세요?"라는 이야기를 부동산을 통해서 처음 듣게 된 것입니다.


4.그래서 "저는 그런 말이 어디있느냐? "반문을 했고, 나중에 정확한 서류와 정황을 보고서야 건물이 갱매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5.같은 건물에 있는 세입자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러경로 알아 보았지만 대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6.제가 아는 볍률 전문에게도 알아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7.정말 절망스런 상황이었습니다.


8.교회가 하루 아침에 전부를 다 잃었다는 생각에 저 역시도 절망 가운데 빠졌습니다.


9.삼일 밤낮을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10.그리고 삼일 후에 마음에 결심을 했습니다.


11."내가 정말 다 잃어버린 것일까?" 교회 재산은 다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주님이 계시는데...라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12.제가 삼일 밤낮을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깨닫은 결론이었습니다.


13.교회의 재산은 다 잃어지만 예수님은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14.저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성도님들을 만납니다.


15.그런데 여러가지 주제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 중에 제일 많이 나오는 주제가 바로 "목사님! 저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라고 하시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16.해외에 나가서 선교사님들을 만나면 많은 선교사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17.선교사님들의 말씀도 맞습니다, 누군가가 도움을 주어야 사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그런데 정말 우리가 이런 상황이 올 때 나의 전부를 잃었을까요? 아닙니다.


19.나의 재산이나, 내가 의지하던 것을 전부 잃었는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고,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20.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박국 선지자가 기도하는 장면에 이런 내용입니다.


21.글 자체만 보면 멋있게 보이지만 하박국 선지자의 현실은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22.(합3: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23.(합3: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24.무슨 이야기 입니까? 전쟁으로 인해서 먹을 것, 마실 것등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필요한 것들이 다 없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26.얼마나 절망스럽습니까? 얼마나 힘들까요?


27.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그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에도 고백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28.(합3:18)"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2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여러분은 어떤 상황이십니까? 혹시 예전에 저처럼 모든 것을 잃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30.혹시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 아닙니다.


31.왜 일까요? 바로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32.그래서 우리가 전부를 잃었다고 해도 절망해서는 안될 것이며, 낙심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33.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상황이 오면 절망하고, 포기하고, 낙심한 상태로 인생을 삽니다.


34.그리고 솔직히 일어날 힘도 없을 때 입니다.


35.그러나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전부를 잃은 것이 아닙니다.


36.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뜻하지 않게 또는 갑자기 무너지는 때가 있습니다.


37.아니면 아직 그런 경험이 없으신 분들 가운데도 이런 상황이 찾아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38.그 때에 우리는 현실만을 보고 절망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더욱 신앙적인 본질을 찾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39.오늘 여러분의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까? 아닙니다. 그 가운데 하박국 선지자의 글처럼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40.그 고난 가운데, 그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발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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