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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76
2018.12.03 (22:23:5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있으리...



1.저희 교회는 한달에 한번 3부 예배시 특별한 예배를 드립니다.


2.이 예배는 "사랑과 섬김의 예배"인데...


3.해외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이나, 아니면 한국에서 특별한 목회를 하시는 분들을 초청해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4.특별한 목회를 하시는 분들이란?


5.예를 들어서 장애우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이나, 아니면 북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등등...


6.이런 분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중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7.이런 예배를 구상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8.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이론적으로만 적용하지 않고, 실제적으로 사역하시는 분들을 초대해서 현장의 말씀을 듣고, 협력하고 후원하고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9.즉 말로만의 신앙이 아닌 현장을 보고, 듣고, 우리가 함께 동역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기 위함입니다.


10.이 사역은 저희 교회가 시작하면 출발을 했고, 많은 현장에 계신 선교사님들이나, 목회 현장의 목사님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1.금번 12월달에 초청되어서 오신 목사님은 지난번 제주도 비전여행에 함께 하셨던 강희열선교사님과 이영숙선교사님 부부였습니다.


12.이분들은 ㅇ국에서 10년동안 사역을 하시다가 3개월전에 추방을 당하셨습니다.


13.그래서 아주 힘들고, 곤고한 가운데 계셨는데...이번 제주도 비전여행을 통해서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14.그리고 이제 12월말에는 다시 "우스리스크(러시아)"로 선교를 떠나시게 됩니다.


15.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3부예배에  초청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6.사실 강희열목사님은 제가 제주도 비전여행에서 처음으로 만나뵈었습니다.


17.저와 아무런 끈도 없었던 분이셨습니다.


18.그런데 아침메세지를 받으시던 권사님께서 소개를 해 주셨고, 함께 제주도를 가게 된 것입니다.


19.그런데 가서 2박3일동안 다른 분들도 너무나 귀한 분이셨지만...강희열목사님은 내성적인 분이셨고, 아주 진진하신 분이셨습니다.


20.그리고 다른 분들은 한국에서 사역을 준비중이셨는데...강희열목사님과 이영숙선교사님은 다시 러시아로 가신다고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21.그런데 강희열목사님을 생각하면서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22."강희열목사가 선교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23."그래서 제가 그것이 무엇입니까?"라고 하나님께 물었더니 바로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24.처음에는 그 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25.그런데 계속 기도를 할 때마다 똑같은 마음의 감동을 주셨습니다.


26.그래서 이것은 하나님이 순종 하라는 사인(?)이라고 믿고 강희열목사님을 소개해주신 권사님과 협력해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7.강희열목사님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고 나서 목사님에게는 노트북을 그리고 사모님에게는 아름다운 꽃을 증정해 드렸습니다.


28.노트북은 중고지만 선교지에 가셔서 5~6년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마중물 선교회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29.설교를 마치고, 노트북을 선물로 드렸더니 강희열목사님이 깜짝 놀라셨습니다.


30.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1.그렇지 않아도 자신의 노트북이 다 되어서 고칠 수 없어서 선교를 나갈 때 고민이 되었는데...이렇게 응답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32.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33.그리고 하나님은 너무도 정확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4.강희열목사님과 이영숙사모님을 앞으로 초대해서 함께 찬양을 불렀습니다.


35."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평강의 왕 함께 가리니"라는 파송의 노래를 뜨겁게 부르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36.10년 동안 수고한 선교지에서 갑자기 추방을 당하시고 막막했지만, 이제 또 다른 사역을 위해서 떠나시는 강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자녀들에게 그 걸음 걸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37.강희멸목사님은 특별히 북한 사역에 아주 큰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38.이번에 선교지로 가는 우스리스크도 북한 사역을 위해서  가시는 것입니다.


39.하나님께서 다시 선교를 떠나시는 강목사님의 사역에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40.그리고 그 땅을 통해서 북한의 귀한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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