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692
2018.12.06 (00:24:4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고전15: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저는 어려서 자존감이 매우 낮았습니다.

 

2.그리고 소극적이고, 극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께 손을 들고 스스로 발표를 한 기억이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4.학교에서 발표를 시키거나 선생님이 숙제를 내시고, 나와서 칠판에 하라고 하시면 그 조차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5.물론 그 영향이 우리 가족에 문제이기도 하였습니다.

 

6.엄하신 아버지 아래서 성장한 저는 매사가 자신이 없었고, 그 어떤 곳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내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7.한마디로 기가죽은 아이였습니다. 자신감도 하나도 없었던 아이였습니다.

 

8.그래서 매사에 문제가 생기면 자꾸만 숨고싶고, 문제 앞에서 도망치는 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9.제 안에 당당함이나 자신감은 전혀없는 아이였습니다.

 

10.그런 저에게 놀라운 기적이 고3때에 찾아온 것입니다.

 

11.1호선 주안역에 있었던 아주 작고 허름한 지하교회에 부흥을 참석하였는데...

 

12.그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13.그 때부터 저 안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바로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었습니다.

 

14.예수님을 만나 저는 그 전에 저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15.그 누구 앞에서도 말도 제대로 하지못했던 사람인데...이제는 설교를 하고 있고,

 

16.특별히 여성들이 있는 곳에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가지도 못했던 사람인데...

 

17.이제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18.그런데 왜 이렇게 내가 당당해졌을까? 생각해 보니, 그것은 바로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19.제가 그전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이 많아서 말도 못하는 사람인데....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그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20.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 저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21.이제는 내가 있는 자리가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전혀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습니다.

 

22.그 자리는 저를 소개하거나, 저를 이야기 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23.저는 그래서 목사가 된 것이 한없이 부족해서  하나님의 은혜이지만...목사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4.저의 설교를 듣고 변화되는 분들이나, 또한 제자훈련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시는가? 저도 저 자신을 보고 신기할 뿐입니다.

 

24.저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성경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소망과 기쁨을 드린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25.저는 목회를 하면서  또한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의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6.그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 자신 안에 갇쳐서 인생을 한없이 고민하며, 절망하며, 고통하며 사시는 분들이셨습니다.

 

27.그런 분들을 보면 과거의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28.그래서 기도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새로운 인생의 길을 살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29.오늘 본문에 바울은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 합니다.

 

30.(고전15:8-9)"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31.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게 된 것이, 또한 열심히 복음을 위해서 수고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2.(고전15: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33.맞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찾아서 죽으려했던 바울을 변화시켜서 복음의 일군으로 만드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부족하기 짝이없던 저같은 사람를 부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35.그러면 절대로 변화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그리고 가족들도, 친구들도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것입니다.

 

36.예수님이 우리를, 나를 변화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37.그것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사역) 맡기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38.못난 사람을 통해서도,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도,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39.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40.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91 no image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넘치는 교회 이야기)
이승환목사
2949 2018-12-25
990 no image 성탄절에 주인공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이승환목사
2941 2018-12-24
989 no image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본질적인 마음을 아십니까?
이승환목사
2949 2018-12-21
988 no image 부모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이승환목사
2480 2018-12-19
987 no image 2018년 성탄절을 준비하며...
이승환목사
2202 2018-12-18
986 no image 훈계를 존귀하게 여겨라.
이승환목사
2916 2018-12-13
985 no image 하나님 만이 나의 소망입니다
이승환목사
2174 2018-12-12
984 no image 왕이신 나의 하나님(예.나.주)
이승환목사
3048 2018-12-11
983 no image 너희 염려을 다 주님께 맡기라.
이승환목사
2737 2018-12-10
982 no image 존귀한 인생
이승환목사
2957 2018-12-09
981 no image 다시 믿음의 야성을 회복하라.
이승환목사
3110 2018-12-06
Selected no image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승환목사
3692 2018-12-06
979 no image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이승환목사
2753 2018-12-04
978 no image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있으리...
이승환목사
2590 2018-12-03
977 no image 대만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승환목사
2399 2018-12-02
976 no image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게 하라.
이승환목사
2633 2018-11-23
975 no image 당신은 지금 어떤 인생이십니까?
이승환목사
2122 2018-11-21
974 no image 내가 사람들을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이승환목사
3037 2018-11-21
973 no image 나의 인생길에서 광야를 만날 때...
이승환목사
2733 2018-11-19
972 no image 사울 왕처럼 살지 않기를...
이승환목사
2483 2018-11-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