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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8:02:22)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부모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성경:(레26:42)"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1.총각시절에 작은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2.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가는 것입니다.


3.총각시절  목욕탕에 가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앉아서 서로 등을 밀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기 때문입니다.


4.그리고 저도 결혼을 하고 둘째를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5.그리고 그 아들이 빨리 커서 아빠와 함께 목욕탕에 가는 날을 꿈꾸었습니다.


6.드디어 아들이 성장해서 초등학교 때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갔고, 서로 등도 밀어주고, 나오면서 계란과 바나나 우유도 먹었습니다.


7.참 행복했습니다.


8.아들이 그렇게 작은 손으로 아빠의 등을 밀어줄때 솔직히 등에 있는 때가 얼마나 밀일까요?


9.그러나 아빠는 그렇게 작은 고사리 손으로 아빠의 큰 등을 밀어주는 아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10.왜냐하면 저도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자주 갔던 기억 때문입니다.


11.아버님은 늘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지만...그래도 목욕탕에서는 따뜻하게(?) 때를 밀어 주셨습니다.


12.어느 때에는 너무 세게 밀어주셔서 등이 까진 적도 있었습니다.


13.사실 그런 아버지를 모시고, 또 아들을 데리고 삼부자가 함께 목욕탕에 가고 싶었습니다.


14.그런데 한번도 그렇게 한적이 없습니다.


15.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연세가 높으신 아버님을 모시고 목욕탕에 가서 한번도 때를 밀어드린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6.그렇게  세월히 흐르면서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아들은 커서 저와 목욕탕에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17.그러고 보면 예전에 목욕탕이 많아서 남자들끼리 함께 가서 목욕을 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18.이렇게 목욕을 하는 것도 삼대가 함께 하는 것이 어려운데... 오늘 본문에 보면 믿음의 가문을 역사를 볼 수가 있습니다.


19.그것은 바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20.(레26:42)"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21.그런데 여기서 언급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바로 언약이  담겨져 있습니다.


22.즉 하나님의 언약이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인 이삭과 그 다음에 아들인 야곱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3.하나님은 자신의 구원의 계획을 아브라함에 알려주시고 그 계획을 이룰수 있는 자녀들을 주셨습니다.


24.그렇게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이삭에서 야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언약이 이어져 왔습니다.


25.얼마나 중요한 신앙의 계승입니까? 얼마나 소중한  약속입니까?


26.그 오랜시간 속에서도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님을 잘 믿고 그 언약을 신뢰하며 살았다는 것은 너무나 귀한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27.저는 이런 부분에서 다시한번 마음의 소원을 가져봅니다.


28.나중에 우리 아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굳게 잡고 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9.그리고 우리 아들의 아들이 즉 손주가 태어나면..그 손주에게도 믿음의 계승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요즘 우리 신앙인들 가운데서도 부모님들은 신앙생활을 잘하는데...자녀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떠나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31.그 때에 그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32.너무도 속상하고, 힘들고, 외롭지 않을까요?


33.자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주고 싶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고 싶는데...참 어렵게 느겨질 때가 있습니다.


34.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35.믿음과 신앙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끊어질 위기에 있습니까?


36.우리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37.그리고 믿음의 본이 되도록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38.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그리고 믿음의 가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9.믿음의 계승이 우리 부모에게서 자녀들에게 이어지길 소원합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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