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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470
2018.12.25 (21:53:55)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넘치는 교회 이야기)

성경:(신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1.저희 교회는 개척 시작부터 선교와 나눔의 교회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2.아마도 그 영향은 제가 10년동안 섬겼던 강변성산교회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3.그런데 제가 늘 마음속으로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4.그것은 바로 선교와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섬김이나, 나눔이 선교의 비해서 아주 적다고 느꼈습니다.

 

5.그래서 비전교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에게 1인 1선교와 나눔을 강조했고, 선교하는 나라와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도 비중을 함께 두었습니다.

 

6.그래서 선교와 나눔을  50/50으로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7.왜냐하면 복음을 전하시는 많은 해외에 선교사님들을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여기 한국에서 아주 특별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돕은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그런 가운데 5년 전 겨울에 아주 특별한(?) 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9.바로 안산에 있는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10.이 교회에 제가 중,고등학교 때에 럭비라는 운동을 했는데...그 때 저희 동기가 6명이 있었습니다.

 

11.제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해서 저희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기를 기도했는데...

 

12.그 때로 부터 27년이 흘러서 저희 운동할 때 동기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그리고 그 교회가 안산에 있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온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교회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14.12월달에 후원의 밤이 있었는데.. 그 초대를 받고 넘치는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넘치는 교회가 개척을 하고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외국인들을 섬기는 일이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5.그 당시에 넘치는 교회에 이주 노동자들은 100명이 출석을 하고 있는데...한국의 성도들은 20여명 미만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16.모든 후원의 밤이 끝난 후에 지하철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속에서 도움을 주라"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17.저도 외국인들을 많이 상대하고 선교했기에 외국인들에게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18.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저희 교회는 작고 힘도 없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19.그 때에 하나님은 저의 마음 속에 물질이 크기보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라는 마음이 전달이 되었습니다.

 

20.그래서 그 때 생각난 것이 바로 "더운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라 추울 테니...겨울용 장갑과 양말을 사자"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21.그리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을 하고, 100명을 1인당 5.000원씩 계산을 했더니 50만원이면 되겠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2.그래서 이 사역을 아침메세지 분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침메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23.만약에 아무도 없으면 제가 사비를 털어서 그 일을 감당하려고 하였습니다.

 

24.그런데 놀랍게도 일주일만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후원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5.그래서 선물과 함께 후원금을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26.금년에도 이 넘치는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27.저희가 해마다 선물로 겨울용 장갑과 양말, 그리고 겨울용 옷들을 시장에서 구입을 해서 후원금과 함께 보내 드렸습니다.

 

28.그리고 작년부터는 불어권 예배를 통해서 불어권에서 오신 외국인에게도 예배를 드릴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9.현재도 넘치는 교회는 불어권의 외국인들이 50명, 영어권에 외국인들이 50명 가량이 예배에 나오신다고 들고 있습니다.


30.그래서 이번에는 겨울용 목도리 100개를 구입을 해서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31.대부분이 더운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우리나라가 아주 춥다고 느끼시기에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32.저는 이 넘치는 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침메세지 가족들이 이 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33.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34. (신10;18-19)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35.맞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는 다 나그네 인생입니다.


36.그리고 육적으로 보면 여기에 돈을 벌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서 오신 많은 나그네들이 넘치는 교회에는 많이 계십니다.

 

3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온 나그네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넘치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8.금번에도 많은 분들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외국인 이주자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9.이 귀한 분들이 이 곳에 돈을 벌기 위해서 오셨지만... 넘치는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듣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귀한 일군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40.그러므로 이 분들을 통해서 많은 곳에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이 전달되길 소원합니다.샬롬!


-아래의 사진은 선물로 겨울용 목도리를 보내드렸더니 그 목도리를 하시고 지역에 나가서 전도하시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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