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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94
2019.01.28 (23:05:4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잃어버린 한영혼 찾으시는 하나님

성경:(눅15: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1.신학교를 처음 갈 때에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19살이었습니다.


2.중학교와 고등학교 때까지 교회를 다녔지만 늘 하나님 보다 친구들이 먼저였습니다.


3.그래서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고, 주일에 한번 친구들 만나기 위해서 다녔습니다.


4.그렇게 종교적인 신앙생활에 빠져있던 고등학교 3학년 11월말에 하나님이 저를 찾아와 만나 주셨습니다.


5.그것도 아주 초라한 개척교회 지하 예배당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을 하였습니다.


6.그 때의 감격과 은혜가 저를 지금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목회자로 붙들어 주시고 있습니다.


7.그 당시에 제가 제일 감사했던 것은 바로 "나 같은 사람에게"라는 것입니다.


8.물론 고등학교 3학년이 죄를 지었으면 얼마나 지었을까요?


9.그런데 하나님의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자 나는 완전한 죄인이었습니다.


10.어찌 나같은 죄인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11.바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제일먼저 하신 일이 바로 내 안에 있는 죄들을 보게하시고 회개하게 하신 것입니다.


12.내가 나를 볼 때에는 몰랐던 문제와 가장 근본적인 죄의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기도를 하게 된 것입니다.


13.그 때 알았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때에 진정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14.그 때 이후로 나의 인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15.인생의 비전도, 인생의 가치관도, 그리고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16.제가 그 당시에 제일 감사했던 부분이 바로 "나같은 사람도 사랑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17.그 사실이 너무나 감사해서 날마다 찬양하며, 날마다 감사하며, 감격하며 살았습니다.


18.그리고 그 때에 결심한 것이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19."나와 같은 한사람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그래서 그 때부터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을 만나면 전도하기 바뻤고, 선교를 나가면 미친듯이 강의를 해도 지치지도 않고 했습니다.


21.하나님이 그 가운데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기를 바라면서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22.그런데 어느 날부터 저의 마음에 잃어버린 한영혼에 대한 애뜻한 마음이나, 간절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3.제가 처음으로 은혜를 받고 그렇게 울면서 기도했던 "하나님의 잃어버린 한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24.지난주에 신우회에 제자훈련을 갔는데...그 중에 한 분이 저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25.'목사님은 언제부터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26.저는 자연스럽게 "네  은혜를 처음받고 나서부터 그런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27.그런데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그 말을 자꾸만 생각이 났습니다.


28."이목사 너 정말 잃어버린 한영혼에 대한 마음이 있는가?"


29.이제는 제자훈련도 대우신우회에서만 28년째 입니다. 그리고 여러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30.이제는 눈만 감아도 제자훈련의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31.그렇게 기술적으로는 능수능란해졌지만... 정말 그 한영혼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지 저 자신에게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32.오늘 이 아침메세지를 쓰면서 다시한번 반성하고, 회개하길 원합니다.


33.그리고 이 부분을 생각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4.오늘 본문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본문입니다.


35.예수님께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서 다니시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36.(눅15: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37.여기서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8.제 마음에 가장 강하게 들어온 말씀이 바로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39.요즘은 너무 편한 세상입니다. 매일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습니다.


40.그런데 그런 형식과 제도는 좋아지고, 편해졌지만...진심으로 한 사람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41.오늘 예수님이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아 내기까지"라는 이 글에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 그대로 있습니다. 


42.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잃어버린 한영혼에 대한 마음이 있습니까?


43.우리 주변에 하나님과 멀어지고, 떨어져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그냥 무심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44.아니면 지금 나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잃어버린 한 영혼은 아닙니까?


45.오늘 우리는 다시한번 잃어버린 한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이 마음이 우리 안에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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