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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66
2019.04.21 (23:44:47)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사랑  "나누고, 전하고, 섬기자"



1.지난 주간이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모두들 잘 보내셨는지요?


2.저는 한주간 아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3.고난주간에 더욱 주님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고, 생각도 많았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4.그래도 아침메세지를 내려놓고 이러저런 생각과 묵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5.부활주일에는 교회에서 성찬식과 세례식, 입교식이 있었는데...


6.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으시고, 세례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7.아마도 세례를 받으시는 분의  아내가 가장 기뻐하셨고, 또한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8.그리고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나누면서 성도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은혜를 누렸습니다.


9.저에게 늘 감사한 주일이지만... 이번에는 더 특별한 부활주일 같습니다.


10.또 하나는 저희 교회에서는 개척 처음부터 모든 절기헌금을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1.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모든 절기의 헌금은 이웃들과 나누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12.그것은 저희 교회가 처음부터 시작할 때 하나님께 받는 사명이기도 합니다.


13.그래서 교회가 개척을 하고 첫 설립예배를 드릴 때부터 설립예배에 나온 헌금을 10/1를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14.물론  저희 교회도 개척을 할 때 상당이 어려운 가운데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15.그리고 여러가지 교회 시설과 인테리어등을 준비하면 빚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16.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그 빚 때문에 포기하기 싫었습니다.


17.그래서 과감하게 설립예배의 헌금의 10/1을 떼어서 이웃에 어려운 극빈 가정에 도움을 드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18.그 사역이 계기가 되면서 모든 절기 헌금을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19.물론 절대로 큰 금액은 아닙니다.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20.그러나 그런 금액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1.그리고 그 마음을 성도들과 함께 실행을 한 것입니다.


22.이번에 저희 부활절 헌금은 금번에 강원도에 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교회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3.강원도에 산불이 나고 얼마 지나서 저에게 한통에 문자가 왔습니다.


24.제가 속한 교단에서 온 문자 인데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25.그 내용을 보니 이번 강원도에 일어난 산불로 인해서 저희 교단에 속한 교회 두곳이 전소가 되었다는 문자가 온 것입니다.


26.사실 이번에 강원도에 일어난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본것을 뉴스를 통해서 보고, 들었습니다.


27.그런데 그 중에서도 교회가 전소가 되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나온 부활절 헌금을 이곳으로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28.물론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이 헌금이라도 이번 산불로 교회가 전소가 되어서 고민하고, 기도하시는  교회 목사님과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29.저는 제가 부목사 시절부터 있던 교회에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30.하나님의 주신 물질을 다시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1.그래서 교회가 자신의 교회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정말 어려움을 당한 이웃과 사람들을 돕은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참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지난 15년동안 이 사역에 묵묵히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33.당장 우리교회가 어려워서 월세 내기가 어려울 때도, 그리고 교회가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에도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34.그리고 어느 누구도 "왜 우리도 어려운데...다른 사람을 돕는일에 사용하시나요?" 라고 반문하시지 않았습니다.


35.자신의 상황과 형편대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절기 때마다 헌신에 주셨기에 이 사역을 교회가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36.저는 이번에 강원도에 일어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과 특별히 집이 전소가 되어서 어디도 갈 수없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37.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교회가 산불로 전소가 되어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교회들에게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38.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서 이재민들과 특별히 전소가 된 교회가 다시 더 귀하게 새워지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39.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누고, 전하고, 섬길 때에 더욱 풍성해 지는 것입니다.


4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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