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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96
2019.05.06 (20:50:50)

1.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장 13-18절)


2.묵상하기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 다윗과 이스라엘, 엘리야와 나머지 사람 모두에게 위기가 닥쳤던 것처럼,


우리에게 닥칠 위기들이 있다. 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중 몇 가지를 짧게 말하려 한다.


첫째는 극심한 고난이다. 인류의 역사는 그것이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를 놀라게 하고 약화시키는 독침을 가진 격렬한 고난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고난을 만난다. 물론 그들은 몰락한다.

그러나 그 몰락을 가져오는 것이 고난인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고난이 없었으면 그들이 쓰러지지 않았을 거라는 점에서, 몰락을 가져오는 것은 고난이다. 그러나 그들이 쓰러지게 만드는 것은 고난이 아니다. 만일 그들이 그것을 예상하고 준비했더라면 넘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힘이 약한 이유는 기도가 거의 사라지고 침체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하고 강건한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고난이 와도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둘째, 유혹이 있다. 그것은 갑작스럽고 미묘하게 찾아오는 유혹이며, 육적인 사람에게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너무나 미묘하다. 그러나 미리 앞서가는 기도는 어떠한 유혹에 대해서도 영혼을 준비시켜준다.

다윗이 수치스럽고 비극적인 유혹에 빠진 것은 그가 옥상에 올라갔던 그날이었을까? 아니다! 역사학자들은 중간에 다윗에게 긴 공백 기간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그때 다윗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나는 다윗이 하지 않은 것 한 가지를 알고 있다. 즉 그는 그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 밖에 나가 별들을 바라보며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물론 그는 그러한 일들을 했지만, 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따라서 다윗은 유혹이 다가오기 전, 그가 허비했던 시간들의 무게 때문에 쓰러진 것이다. 당신이 기도함으로써 유혹을 미리 예측했다면 유혹은 당신을 해칠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유혹은 틀림없이 당신을 넘어뜨릴 것이다.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악한 자로부터 건지시며,
주님의 뜻대로 되도록 계속기도

셋째, 사탄의 공격이 있다. 사탄은 너무 약삭빨라서 획일화할 수 없기 때문에 사탄의 공격은 거의 예측할 수가 없다. 알다시피 사탄이 어떤 공격 패턴을 정했다면 우리가 금세 그 패턴을 알아차릴 것이다. 마귀가 규칙적으로 공격을 한다면 인간은 오래전에 그를 발견해냈을 것이고, 가장 형편없는 오랜 신자도 마귀를 피하는 법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획일적이지 않고 매우 불규칙적이며 여러 가지를 뒤섞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믿음의 방패로 우리 자신을 지키지 않는다면 정말 치명적이다.


그러나 사탄이 오더라도 당신은 이길 수 있다! 그가 우리에게 온 그날이 아니라 그 전날에, 그가 당신을 괴롭히러 온 정오가 아니라 정오가 되기 전 아침에 말이다. 항상 승리를 거두는 유일한 방법은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당신 위에 머무르게 하며, 늘 전투복을 입고 있고, 단 하루도 당신에게 몰래 다가오지 않게 하라. 싸울 준비를 하라! 아침에 기도를 아예 건너뛰기보다는 어딘가에서 기도를 부여잡으라.


theme190506_img.jpg내가 권하는 것은 단 하루도 당신에게 슬금슬금 다가오지 말게 하라는 것이다. 수요일에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요일이 당신을 걱정시키지 않게 하라. 월요일에 기도하지 않고 지냈기 때문에 화요일이 당신을 쓰러뜨리게 하지 말라. 아침 7시에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후 3시가 당신을 때려눕히게 하지 말라. 반드시 어딘가에서 기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네 가지를 권고한다.


첫째, 마치 모든 일이 잘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마귀가 한동안 당신을 내버려둔다면 당신은 큰 어려움이 없고 무척 행복하며 상당히 영적인 사람으로 지내면서 이렇게 말하기 쉽다. “그래, 다 잘되고 있어.” 그리고 당신은 기도 생활을 소홀히하며 깨어서 기도하지 않는다. 죄와 마귀와 질병과 죽음이 바이러스나 전염병처럼 온 땅에 널리 퍼져 있는 한, 전혀 괜찮은 상황이 아니다. 그들이 어느 방향에서 오든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도록 하라.


둘째, 절대로 마귀를 속지 말고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하지 말라. 마귀는 믿을 수 없다. 그가 웃고 있다고 상상하지 마라.


셋째, 주님이 “육신이 약하다”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너무 자신하지 말라.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지면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자신해서 싸움에 패했다.


넷째, 기도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깨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시를 읊고 계신 게 아니었다. 그분은 “깨어 기도하라”라고 하셨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셨다. 그리고 그 때문에 승리하셨다.

그분은 죄가 혼란에 빠뜨려 빙글빙글 도는 세상을 보셨고, 그분의 사랑의 그물로 그들을 붙잡아 자신의 피를 흘림으로 그들을 구속해주셨다.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은 전날 밤의 기도와 다른 때에 산에서 하신 기도와 어릴 때부터 줄곧 해오신 기도로 그 끔찍한 사건과 영광스러운 사건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셨기 때문이다.


절대 기도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기도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고, 기도하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물론 그것이 참된 기도이고 말로만 하는 기도가 아니며, 당신의 삶이 당신의 기도와 조화를 이룬다면 말이다. 기도하면 실패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미리 대비하는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다. 즉 정해진 시간에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함으로써 어느 사건이든 대비하신 것이다. 기도를 연습하라.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니엘이나 엘리야나 혹은 다른 믿음의 사람들처럼 당신은 의기양양하게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도가 언제나 이기기 때문이다.


3.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난과 유혹, 사탄의 공격 앞에서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마귀에게 속아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고 안심하지 말게 하소서. 주님께서 기도함으로 사탄의 공격을 대비하신 것처럼 늘 기도하며 오늘을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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