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께 영광

1.어제 구리에서 덕소로 교회가 완전히 이전을 했습니다.

2.이제 다시 하나님이 덕소에서의 사역을 허락하시는 것 같습니다.

3.제가 2004년 6월 19일에 덕소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4.부목사로 10년 동안 사역을 하다가  개척을 하게 된 것입니다.

5.사실 그 때로 오직 말씀과 믿음으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6.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여러 지역을 다녀보았습니다.

7.아무리 다녀보아도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생각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8.그런데 부평쪽에 지하 80평이 교회이고, 옥상에 사택이 포함되어서 전세 8.000만원에 나왔습니다.

9.그래서 그 당시 담임목사님도 저를 그 쪽으로 가라고 하셨고, 저도 그 쪽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0.그 때에 한분의 소개로 덕소에 있는 교회를 보게 된 것입니다.

11.그냥 한번 예의상 보러간다고 했는데...가서 보니 그 교회도 이전을 준비하면서 강단에 이렇게 프랭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12.(수14:12)"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프랭카드가 붙어있었습니다.

13.저는 그 자리에서 머리에 번개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14.왜냐하면 제가 교회를 개척하려고 마음을 먹을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15.그런데 현실는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16.덕소에 그 교회가 월세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100만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7.너무 고민이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전세인 부평에 있는 교회로 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한 덕소로 갈까?

18.고민을 했지만...믿음으로 덕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19.그렇게 덕소에서 비전교회를 세워서 열심히 8년 동안 좋은 일도 있었고, 어려운 일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0.그렇게 8년을 보내고 교회의 월세가 계속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교회를 알아보는 중에 2012년도에 구리에 있는 학원을 하던 자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21.감사하게도 주인이 그리스도인이었고, 월세가 8.000/20만원이었습니다.(물론 지하였습니다)

22.다만 관리비가  30만원이 나갔으니 정확히 하면 50만원의 월세를 낸다고 생각했습니다.

23.감사했던 것은 덕소에서는 예배실 공간밖에 없어서 너무 문제가 많았는데...구리에 학원을 하던 자리라서  우리교회가 다양한 공간을 쓰기가 좋았습니다.

24.그렇게 구리에서 사역을 시작한 것입니다.

25.그런데 2년이 조금 지나서 2014년 6월에 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26.아주 힘든 시간이었지만 성도님과 함께 기도하고 금식하면서 그 어려운 고비를 기적으로 넘길 수 있었습니다.

27.그리고 다시 덕소로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교회장소를 정했고, 구두로 주인과 약속을 했습니다.

28.그런데 이사를 하려는 날짜의 일주일을 앞두고 주인이 교회를 주면 여러가지로 불편하다고 일방적으로 파기 했습니다.

29.갑자기 갈 곳이 없어져서 고민을 하다가 원래 알고 지낸 목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30.그리고 그 교회가 지금의 세계선교교회 입니다.

31.이 교회를 들어가면서 그 해인 겨울만 넘기고 다시 덕소로 가려고 계속해서 교회가 들어갈 건물을 알아 보았습니다.

32.그런데 마땅한 건물이 나오지 않았고, 세계선교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참 귀한 교회와 목사님과 성도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3.그렇게 1년이 지나고 세계선교교회 목사님께서 함께 있는동안 이라도  이름을 합쳐서 사용하자고 하셨습니다.

34.그래서 세선비전교회라고 명칭을 정하고 함께 동거하며 한지붕 두 가족이 살게 된 것입니다.

35.그 중에서도 세계선교교회 목사님 부부는 교회건물이 마땅한 것을 찾으셨고, 대부분이 구리에서 건물을 찾으셨는데...어느날 갑자기 교회 건물을 구입하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36.그런데 그 위치가 바로 덕소에 있었고, 교회로 사용하던 것을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37.저희가 이렇게 덕소로 갈려고 할 때 하나님은 철저하게 막으셨습니다. 그리고 구리에서 총 8년을 있게 하시고 다시 덕소로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38.그것도 이제는 혼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교회와 연합하며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39.하나님이 다시 덕소로 들아가게 하시는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0.그리고  세계선교교회와 함께 들어가는 것도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1.그러므로 덕소에서 8년 그리고 구리에서 8년의 사역을 마치고, 또 다시 덕소로 들어오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42.오늘 이사를 하면서 저에게 세가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43."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 감사, 하나님께 영광"이였습니다.

44.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45.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교회를 먼저 이전을 하고 이제부터 여러곳에 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약 한달간은 조금 복잡하겠지만 이전 주일부터는 (6월9일) 정상적인 예배를 드릴려고 열심히 본당부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잘 마무리 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