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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22:17:42)
이승환목사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6호 에어컨 설치 (인천 반석교회)



1.오늘은 2019년 구름기둥 프로젝트 마지막 6호 에어컨 설치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구름기둥 프로젝트를 하면서 2곳은 결정이 되는데...한곳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냥 진행을 하였습니다.


3.제가 알고 있는 어려운신 목사님 몇분에게 연락을 드려서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았더니


4.그 분이 모두가 자신이 괜찮으니 다른 자신보다 더 어려운 곳에 설치를 해달라고 사양을 하셨습니다.


5.제가 알기로는 그 분들 모두가 아주 어렵게 목회를 하시거나, 아니면 선교를 나갔다가 들어오셔서 아주 열약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셨습니다.


6.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곳에 에어컨을 달아드리길 원하셨습니다.


7.그렇게 그 분들의 거룩한 양보로(?) 제가 저희 노회에서 어려움을 가지신 목사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8.그 때 소개를 받으신 분이 바로 인천에서 목회를 하시는 전목사님을 만나뵙게 된 것입니다.


9.전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하신지 조금 시간이 지났고, 현재는 성도가 아무도 없이 가족들만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그래서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어린 딸과 함께 목회를 이어오고 계셨습니다.


11.교회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삶에 현장으로 갈 수밖에 없으셨고, 그래서 평일에는 일을 하시고, 주일에만 사역을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사실 이런 목회의 현장을 저의 주변에도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그렇게 목회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13.우리가 볼 때에는 큰교회가 많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만...실제로는 아주 힘들어 어려운 교회와 목사님들이 더 많이 계십니다.


14.그래서 평일에는 일하시고, 주일에만 사역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15.거의 대부분은 목사님들은 대리기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사모님들은 주일을 쉴 수 있는 직장에서 돈을 벌어서 삶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16.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적은 숫자지만 자신에게 맡겨주신 성도들을 양육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17.반석교회 전목사님과 통화을 하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 상황이 어떠신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18.목사님의 가정에도 에어컨이 오래되어서 교체가 필요했는데...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특별히 목사님의 가정에는 아직 어린 딸이 있어서 저희도 가급적이면 자녀들이 어리거나, 많은 자녀들이 있는 곳을 사실 먼저 혜택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20.왜냐하면 그래도 어른들은 견딜 수가 있는데 아이들이 어리거나, 자녀들이 많으면  무더워에 더 힘들어 하는 가정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21.이렇게 저희가 드리는 귀한 하나님의 선물이 전목사님과 귀한 가정에 사모님과 어린 자녀에게도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으면 합니다.


22.그리고 하나님이 아직도 전목사님과 섬기시는 반석교회를 사랑하시는 귀한 사랑의 사인으로 받아드셨으면 합니다.


23.성도가 아무도 없지만 그래도 목회를 이어가시는  목사님과 가정에 힘이 되길 소원합니다.


24.그리고 반석교회가 진심으로 예수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교회로 이 시대에 귀한 복음의 사명과 믿음을 굳게 세우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25.사랑하는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반석교회와 전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과 어린 자녀을 위해서 중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6.그 어떤 풍랑과 파도와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굳게 세워진 교회로 나아가길 기도로 부탁드립니다.


27.샬롬!


-이제 2019년 구름기둥 프로젝트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기도와 물지로 후원해 주신 모든 아침메세지 가족들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도 귀한 사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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