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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441
2019.08.20 (23:41:5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태국 선교사님 이야기"최영만선교사"

성경:(딤후2: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1.어제 저녁에 태국에서 선교하시는 최영만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2.최영만선교사님은 저와는 신학교 동기셨고, 아주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3.그래서 제가 부목사로 있을 때에 저희 강변성산교회에서 함게 사역을 감당했었고, 12년전에 태국으로 파송을 받고 선교사로 나가셨습니다.


4.저도 태국에 한번 다녀왔는데...선교사님들의 사역이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셨지만 잘 감당하고 계셨습니다.


5.사실 선교사님들의 사역들 가운데 참 어려운 부분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6.물론 현지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더 있을 수 있으나, 선교사님들의 공통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중에서도 사역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의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7.선교지로 나가시는 분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가 보니 현지인 학교에 보내거나, 아니면 어린 아이들을 떨어 뜨려서 생활하는 경우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8.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키울 때에 많은 아픔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9.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이 아주 귀하게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10.사실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11.선교사님부부가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셔서 다른 나라에 가셔서 복음을 전하실 때, 하나님은 그 분들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12.최영만 선교사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13.아이들이 3명이 있는데...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에 태국으로 갔고, 지금의 거의 현지인들과 동일하게 언어를 사용하고, 살고 있습니다.


14.그런데 이번에 최선교사님의 큰 딸이 태국에 아주 우수한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5.사실 최선교사님의 큰 딸은 저의 딸과 동갑입니다.


16.그런데 한국에서는 3월에 학기가 시작을 하지만 외국에서는 8~9월에 학기가 시작을 합니다.


17.그래서 이번에 나오시기전에 제가 선교사님에게 승혜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았습니다.


18.그랬더니 대학생이 되어서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19.저희는 1년에 한번씩 아치메세제지 장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선물을 주어서 그 친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20.그래서 이번에도 아침메세지 받으시는 가족분들 중에  한분이 연락이 오셔서 승혜를 도울 수가 있었습니다.


21.이번에 한국에 방문 하실 때 승혜를 위해서 노트북을 준비했고, 어제 만나뵙고, 승혜를 위해서 노트북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22.승혜는 아마도 자신에게 노트북을 선물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를 것입니다.


23.다만 하나님께서 도우셨음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24.승혜가 태국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 주기를 바랍니다.


25.그리고 믿음의 사람으로 귀하게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26.어찌보면 최영만 선교사님의 부부는 태국 현지의 가셔서 복음의 길을 닦아 놓는 사람들이라면...선교사님의 자녀들은 이제 그 길로

복음을 현지인처럼, 그리고 아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양육될 것입니다.


27.태국은 인구가 6천 4백만인데 비해서 기독교 인구가 1%라는 이야기를 듣었습니다.


28.그것도 카톨릭과 중국에 인접한 지역에 있는 태국에 소수민족들을(소수민족들은 기독교 인구가 많습니다) 포함한 숫자라는 것을 듣게 된 것입니다.


29.결정적으로 태국인들은 너무나 적은 수가 기독교인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0.태국은 불교 나라이기도 하지만 철저히 국왕 체제로 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즉 왕이 신인 나라인 것입니다.


31.수천년을 그렇게 불교와 국왕의 체제로 지켜온 태국에 기독교 인구가 적은 것이 현실적인 사실이지만 그래도 1%는 너무나 적은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30.그런데 저는 최영만선교사님의 자녀인 승혜를 보면서 승혜 같은 아이들이 태국에서 자라면서 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태국의 복음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1.앞으로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의 자녀들은 승혜 같은 자녀들을 통해서 또 다른 하나님의 역사를 쓸 수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32.앞으로도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을 돕고 기도하고 협력을 할 것입니다.


33.그러나 더 중요한 선교사님의 자녀들을 돕고 키워서 더 효과적인 복음의 일군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4.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어린 디모데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5.(딤후2: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6.그렇습니다. 선교사님이 바울의 역활이라면 승혜같은 자녀들은 디모데 같은 역활과 그 다음의 역활을 할 수 있는 다음세대의 자녀들입니다.


37.북음의 불모지인 태국 땅에 최영만선교사님의 자녀들이 복음에 충성된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38.공부 열심히 해서 영성과 실력을 함께 갖춘 주님의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태국 땅과 거기서 사역하시는 최영만선교사님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그러면 그 땅에 하나님의 충성된 복음에 일군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샬롬! 


-저는 내일부터 1박2일(8월22-23일) KDM 선교회 목사님들이 여름 수련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한주간(8월26~31일까지) 대만 선교를 다녀오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메세지를 한동안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대만선교를 위해서 한주간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대만에서도 하나님의 현지 일군들을 귀하게 세울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만선교를 다녀와서 9월 2일 아침메세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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