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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662
2019.09.08 (22:49:00)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너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라.

성경:(수1:9)"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아침메세지 가족분들에게 말씀 드릴 일이 생겼습니다.


2.제가 이번주 9월 15일부터 다시 강변성산교회로 부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3.강변성산교회는 제가 24살부터 전도사로 훈련 받은 고향같은 교회입니다.


4.강변성산 교회에서 36살까지 부목사로 10년을 있다가 37살에 개쳑을 한 것입니다.


5.그리고 다시 개척 한 후에 15년만 다시 부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6.갑자기 일 진행되어서 아침메세지 가족분들에게 말씀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7.사실 강변성산교회에서  4년전에 한번 청빙의  연락이 왔었습니다.


8.그런데 그 때는 제가 부족하고, 교회를 감당 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어서 첫번째 청빙을 거절했었습니다.


9.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과정 가운데 안가면 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10.오늘 그래서 5년 동안 함께 사역을 했던 세계선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


11.저희 교회가 속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 손 잡아준 정든 교회를 떠나야 했습니다.


12.지난 5년 동안 세계선교교회에 있으면서 너무나 감사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13.만약에 세계선교교회가 없었다면...


14.그리고 이 분들이 저희 교회와 부족한 저에게 힘을 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도 목회를 내려 놓아야 할 상황이 됐을 것입니다.


15.그런데 그런 광야같은 5년 동안 세계선교교회에서 함께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공동체 안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16.그리고 때가 되니 다시 강변성산교회로 하나님 가서 사역을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17.솔직히 다시 강변성산교회로 가는 부분에서 많은 염려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18.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잘 감당 할 수 있을까?


19.물론 내가 하는 것이 아니지만...인간적인 걱정이 앞서고 염려가 앞섰습니다.


20.그런데 그 때에 이번달 매일 성경 큐티의 말씀을 통해서 여호수아서 1장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1.(수1:6)"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22.(수1:7)"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23.(수1:9)"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24.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세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25."강하고 담대하라"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25.그리고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6.(수1:8)"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27.그렇습니다. 여호수아처럼 걱정하고, 염려하는 저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28.그리고 그 말씀을 붙들길 원합니다.


29.사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입니다.


30.그래서 제가 의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31.제가 짧은 목회 시간을 가지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2.다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사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33.저는 9월 15일 주일부터 강변성산교회로 들아가서 다시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섬기게 됩니다.


34.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명을 감당 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5.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회와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6.더 나아가 한분, 한분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목사가 되길 원합니다.


37.그래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8.그 사역에 부족한 제가 쓰임 받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제가 갑자기 떠난 세계선교교회와  제가 앞으로 들어가서 사역을 감당할 강변선산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강하고 담대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40.샬롬!


-오늘 저는 갑자기 속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고성에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교회에 목사님과 그 때 이후로 아침메세지로 귀한 교제를 나누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 김성길목사님께서 그 동안에 가지고 계신  책을 정리하시고, 그 분에게 주신다고 하여서 다녀오게 됩니다. 속초에 계신 목사님이 그 때 일어난 산불로 자신의 모든 책이 교회와 함께 전소가 되어서 신앙적인 책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이번에 그 기회가 생격서 약 라면 박스로 30박스의 책을 가져다가 드리고 오려고 합니다. 오늘 갔다가 바로 와야 하는 일정이라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함께 가시는 집사님도 아침메세지 가족분으로 이번에 함께 동해하기로 하였습니다. 안전하게 다녀와서 소식을 또 다음에 자세히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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