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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1728
2019.09.10 (23:18:31)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홀사모님들을 위로하라. 성경:(사40:1)"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1.어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홀사모님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2.사실 이모임이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10년전쯤에 어느 교회에서는 추석과 설을 맞이하여 은퇴목사님들을 초대해서 주일 예배를 맡기셨습니다. 4.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5.한국교회를 위해서 그동안 참 많이 수고하신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초대하여 위로하고, 설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6.그런데 그 중에 한 은퇴하신 목사님께서 이렇게 설교를 하셨습니다. 7.자신이 목회를 은퇴하고, 은퇴하신 목사님들의 모임에 나가봤더니 다른 은퇴하신 목사님들 가정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8.자신은 그래도 교회를 은퇴하고도 교회가 은퇴자금과 월급을 적지만 주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아주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은퇴하신 분들을 보면 너무나 생활이 어려워서 힘드신 것을 보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9.그 증거로 아주 작은 개척교회를 은퇴하신 목사님 부부의 한달 생활비가 그 당시로 350.000원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10.저는 그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11.그렇게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헌신하고, 삶을 내려놓고, 헌신하신 분들이 은퇴를 하시고, 교회가 어려워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것입니다. 12.그리고 교회를 은퇴하니 아무도 자신들을 찾아오지 않아서 외롭고, 쓸쓸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3.물론 하나님을 위해서 한 사역이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면 되는 것이지만 현실의 삶에 무게는 그대로 가지고 사시는 것입니다. 14.교회가 너무 작고 어려워서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살펴보지 못하는 교회 역시 마음적으로는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15.한평생을 그렇게 사역을 했는데...인간적으로는 조금 서운하다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16.그 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전하면 어떨까? 17.하나님을 위해서 한 사역이지만 혹시 사람 때문에 섭섭하시다면 그 마음을 살펴드리면 어떻까? 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18.그 때부터 주변에 어려운 목사님들에게 추석과 설명절에 가족들이 식사를 하시라고 조금의 헌금들을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19.그러다가 5년전부터는 더 어려운 홀사모님들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20.그 이유는 저희 주변에 계시던 목사님 갑자가 돌아가시면서 사모님만 갑자기 남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1.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홀로되신 사모님들은 너무도 힘들어하시고, 고통스런 모습이셨습니다. 22.그 모습을 보면서 이 분들을 모든 것을 책임 질수는 없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한것입니다. 23.그래서 그 때부터는 홀사모님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도 하고, 선물도 드리고, 머리를 해드리고, 손톱도 정리해 드리고 하는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24.1년에 추석과 설명절에 이 분들을 모시고, 작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25.이번에는 총 여섯분 중에서 네 분이 나오셨습니다. 26.두분은 집이 멀고, 먼저 선약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선물만 보내기로 하고, 네 분의 참석을 하셨습니다. 27.모두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사역을 하셨던 분드리고, 기도를 많이 하신 분입니다. 28.이제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지만 하나님은 이 귀한 분들을 기억하고 있으며 위로하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9.그래서 이번에는 아주 멋진 정식 집에서 점심을 드리게 하였습니다. 30.어른들이라 너무 좋아하셨고, 맛있게 드셨습니다. 31.그리고 다리가 아프신 분이 계셔서 그 사모님이 바깥에 나오시지 못하셔서 일부러 양수리 쪽으로 차를 돌려서 자연을 보여드리고, 아주 멋진 카페를 가서 커피를 대접했습니다. 32.자연과 강을 보시면서 모두들 행복해 하셨습니다. 33.그리고 때마침 비가 내려서 너무 분위기가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4.특별히 그 중에서 한분이 어제가 생신이라 더욱 기뻐하셨고, 저도 몰랐는데 하나님이 날짜를 잘 마쳐주신 것 같습니다. 35.하나님이 이 귀한 분들을 사랑하셔서 여러가지로 위로하게 하신 것같습니다. 36.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여러분! 이번 추석에 우리가 즐거운 명절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한 것같습니다. 37.그래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서로가 함께 기도하고, 살펴주고, 나누어 준다면 그 자체가 벌써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로 다가 올것입니다. 38.오늘 이사야가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는 추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9.(사40:1)"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40.샬롬! -오늘 한가지 말씀드릴 일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강변상산교회로 가면서 아마도 많이 사역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메세지와 마중물 선교회를 어떻게 하나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마음 속에는 계속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께 말씀을 드렸고, 담임목사님께서 계속 하라고 격려해 주셔서 사역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침메세지를 매일 쓰고 개인적으로 보내다 보니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사실입니다.(사진을 포함하면 거의 40분정도가 걸립니다) 그래서 준비가 되는대로 "아침메세지 밴드"를 만들어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준비가 되는대로 아침메세지 밴드를 만들고 초대를 할 것입니다. 그 때에 그 초대에 응해주면 그 안에서 함께 아침메세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준비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라고, 저는 추석이 지난 9월 16일 아침메세지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4379
(*.163.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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