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당신은 이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나요?

성경:(마10:32-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1.지난주 주일 오후에 교회에서 전체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2.그런데 그 시간에 주일학교 어린이 두명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3.이 어린들은 교회 집사님들 자녀들이었고, 앞면이 있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4.제가 강병선산교회로 들어가면서 각 기관에 인사를 다녔습니다.

5.그 중에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제가 인사를 같던 적이 있습니다.

6.제가 저를 소개하면서  인사를 할 때 어떤 어린이가 "목사님!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었습니다.

7.그래서 저는 어린이들과 눈 높이를 맞추려고 5살이라고 했습니다.

8.어린이들이 저의 나이를 듣더니 자신보다 나이가 적다고 하면서 동생이라고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9.또한 어린이들에게  저에게 인사를 할 때 배꼽 인사를 하지 말고, 그냥 "하~이"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10.그 때부터 주일학교 아이들 중에서 어떤 어린이들은 저를 보면 정겹게 "하~이"라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11.그 중에 두명의 여자 어린이가 저를 운동회 때 찾아 온것입니다.

12.그 중에 한명의 여자 어린이가 (7살쯤 된 아이)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13."목사님! 결혼 했어요?" "응 결혼 했지!"

14,그리고 다음 질문을 했습니다.

15.그럼 "목사님!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16.그래서 저는 당연히 "우리 사모님이 제일 좋지"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17.그런데 그 다음 이 여자 어린이의 대답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18.7살 먹은 여자 어린이가 저를 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19."저는 하나님이 제일 좋아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0.제가 7살 먹는 어린 여자 아이에게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21.왜냐하면 저는 우리 사모님이 제일 좋다고 했는데...이 아이는 엄마도 아닌, 아빠도 아닌 하나님 좋다는 한 말이 충격이었습니다.

22.저는 생각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욱이 잘된 건지? 아니면 부모님이 잘 가르친 건지?"

23.이 7살 먹는 어린이에게는 이세상에서 하나님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24.그런데 저는 나이가 들고, 세상의 경험이 많다보니 하나님 보다 다른 것들이 좋아하는 것이 생긴 것입니다.

25.저는 체욱대회 하는날 그 어린이에게 한가지를 배운 것입니다.

26.내가 많이 변질(?) 되었구나?

27.그 어린이처럼 나의 마음에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구나

28.정말 어느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29.그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든 것입니다.

30.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권자가 누구인지를 소개하시고 있습니다.

31.즉 진심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누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가를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32.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어떤 환경에 있던지, 어떤 사람 앞에 있던지, 예수님을 기억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3.(마10: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4.(마10: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35.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진심으로 누구를 제일 사랑하시나요?

36."나는 하나님이 제일 좋아요? 우리 예수님을 제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나요?

37.아니면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종교인으로 살지 않나요?

38.이제는 어느 곳에 있든지, 어느 사람 앞에 있든지, 이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39."나는 하나님을 제일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제일 사랑합니따"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0.당신은 이 세상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나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