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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나의 자녀를 하나님께 맡깁니다..(수능보는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1.내일은  수능시험일 입니다.

 

2.이땅에 수많은 고3학생들과 재수생들이 그 동안의 공부한 것을 평가 받는 날입니다.

 

3.저는 개인적으로 수능으로 우리 아이들을 평가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4.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각자 다른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5.즉 저마다 자신의 장점과 달란트가 다 다르게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6.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국어와 수학과 영어로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7.그래서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아니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지옥에서 계속적으로 경쟁하면서 평가 받으면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8.그리고 그 평가의 결론이 바로 내일 수능시험일입니다.

 

9.그 동안 공부한 것을 단 하루에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너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10.그 동안에 우리 아이들은 수능을 위해서  학교가 끝나면 다시 학원으로,  학원이 끝나면 또 다시 독서실로 가서 마무리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2~3시 잠을 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11.그렇게 해도 4년제 대학에 갈까 말까하는 것이 우리의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12.물론 어느 정도의 평가는 필요하지만...지금 같은 교육은 정말 진정한 인물을 만들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3.그렇다고 지금 우리 교육에 다른 대안이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닙니다.

 

14.그래서 저는 이 땅에 어른으로써, 그리고 선배로써, 목사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답답할 뿐입니다.

 

15.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 부모님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6.첫번째로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 자녀들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17.우리 자녀들은 그냥 어쩌다가 우연히 우리에게 온 것이 아닙니다.

 

18.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으로 자녀들을 우리 가정에 보내신 귀한 선물입니다.

 

19.그러므로 세상적인 기준에서 우리 자녀가 얼마나 공부를 잘하고, 얼마나 실력이 있고 하는 식으로 우리 자녀들을 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도 절대로  세상적인 기준으로 우리 자녀들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20.우리 자녀들은 원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 땅에 보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은 본질적으로 천재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21.그런데 획일화된 교육이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의 잘못된 교육이 자녀들을 망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2.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을 각자 자신의 달란트가 있고,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23.그래서 그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언어를 잘 할 수도 있고, 예술을 잘 할 수도 있고, 체육을 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잘하는 것을 하면  누구나 잘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24.우리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가 무엇을 잘하는지 살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달란트대로 기쁘게 인생을 살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물론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25.저 역시  자녀들이 두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글 처럼 완벽하게 키우지 못합니다.

 

26.다만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만 잘 해라'라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너무 많이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27.다만 나의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자녀에게 주신 장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28.두번째는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9.나무도, 꽃도 각자가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 다릅니다. 빠르게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녀가 빠르게 꽃을 피우지 못한다고 낙심하거나,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30.왜냐하면 늦게 피는 꽃도 있기 때문입니다.

 

31.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32.'기도하는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우리 자녀들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부탁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33.내가 자녀를 아무리 사랑해도 나의 자녀들을 24시간 그리고 평생 같이 할 수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성장하고

자라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4.저는 내일 수능을 보는 많은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재수하는 친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35.실수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결과에 수긍하길 기도합니다.

 

36.나의 자녀들은 아니지만 이 땅에 함께 살아가는 자녀들이기에 함께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37.또한  자녀들을 위해서 몇년씩 함께 수고하신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모님들을 위로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38.부모님의 수고와 애씀을 자녀들이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9.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우리 자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주는 부모가 됩시다. 우리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어른들이 됩시다.

 

40.우리 부모님의 기도가 자녀들을 깨우고, 다음세대를 깨우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저도 내일은 저의 둘재인 하준이가 수능을 보아서 아침에 글을 쓰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교회에 나아가서 고3 스능을 보는 어머님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저는 금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내일 수능시험을 보는 모든 자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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