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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23:23:06)

-이승환목사의 아침메세지

제목: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성경:(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1.제가 아는 홀사모님이 계십니다.


2.몇년전에 목사님이갑자기 돌아가시고,  따니하고 사는데 참 여럽게 지내셨습니다.


3.목사님이 살아계실 때에는 설과 추석에 잠시 만나 뵙고, 식사를 사드리며 찾아뵙기도 했는데...


4.목사님게서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두 모녀만 남게 된 것입니다.


5.그렇게 지내시다 보니 여러가지로 문제들이 많으셨습니다.


6.먼저는 남편 목사님이 돌아가신 충격이 너무 크셨고, 또 양쪽 다리에 무릎 수술을 하셨는데 길을 걸으시다가 넘어지셔서

다리에 금이 가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7.그리고 따님도 일을 하셨는데...몸이 여기 저기가 원인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프셨습니다.


8.이렇게 두분이 다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아프시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9.제가 목사님 돌아가시고 그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집의 상황이 너무나 나빴습니다.


10.집을 적은 곳으로 옮기기도 했지만 두 분이 다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겪다보니 집을 치울 수 있는 여력이 있지 못하신 것입니다.


11.그런 상황을 보면서 매주, 또는 두 주에 한번씩 그 집을 방문하여 심방을 하고 살폈습니다.


12.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이 집을 정리하는 것이 안된다는 판단을 가진 것입니다.


13.제가 제주도에 가기 전에 그렇게 살림을 정리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아애 하루동안 청소및 정리를 부탁을 드렸습니다.


14.아무리 생각을 해도 사모님과 따님이 아프시고 힘드신데 이 분들의 힘으로 치울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낸 것입니다.


15.그런 정리 업체를 따님이게 알아보라고 말씀을 드렸고, 하루동안 그 업체 사람들이 오셔서 하루 종일 정리하고, 버릴 것을 버리고 치우게 된 것입니다.


16.다행이도 지난번에 갔을 때 이제는 그 분이 방을 따로 쓰셔도 되겠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17.그전에는 안방과 거실과 작은 방이 있었지만 모두 그 기능을 할 수 없었습니다.


18.작은 방은 물건들과 살림으로 가득했고, 안방도 침대를 제외하곤 발을 디딜 곳이 없이 방 안이 물건들로 가득했습니다.


19.그렇게 겨울을 또 보내시면 두 분다 병이 들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입니다.


20.물론 이 모든 비용은 마중물에서 지불을 했습니다.


21.마중물 선교회에 목적은 바로 그렇게 우리 이웃들 가운데서 정말 어렵고, 힘들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것이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22.다 정리된 집에 가보았더니 너무 좋아졌습니다.


23.이젠 저의 마음도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24.그렇게 복잡한 집에서 그것도 아주 안방에 놓인 아주 작은 침대에서 두분이 함게 그렇게 긴 시간동안 지내셨는데 이제는 따로, 따로 잠을 자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25.일단은 사모님이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따님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26.일단은 올 겨울에는 두분이 편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7.성경에 보면 특별히 과부된 사람과 고아들을 살펴 볼 것을 말씀하시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28.(신14:29)"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29.(신16:14)"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30.(신24:17)"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31.(신24:20)"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32.신명기에 보면 여러 곳에 과부와 고아를 살펴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33.특별히 절기 때에도 그들과 함께 즐거워 할 것을 말씀하시고 있고, 추수를 할 때에도 고아와 과부들이 남는 것을 먹을 수 있게 남겨 둘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4.구약에시대에 여성의 혼자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35.또한 고아들은 부모가 없으므로 더 힘들고 어려운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36.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위해서도 살피고, 돕고, 섬기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37.사랑하는 아침메세지 가족 여러분! 우리 주변에 지금도 이런 분들이많이 계십니다.


38.우리가 눈을 열고, 마음을 열고, 관심만 가지면 아런 분들을 돕고 섬길 수가 있습니다.


39.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마지막 때에 우리로 하여금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가족들이 되어지시기 바랍니다.


40.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 하나님의 마음도 계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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